매실나무 식재, 바람과 눈

2009. 3. 26. 22:13휴게실/농장일기

3/26

어제 농장을 출발하기 전에 날씨가 좋으면 오늘 오후에 시간이 나면 주방 벽면 황토에 느릅나무 달인 물을 칠하려고 유근피를 물에 담그어 놓고 내려왔는데 오늘 올라가 손을 넣어 보니 물이 끈적끈적합니다.

오늘은 농장에 바람도 많이 불고 2시 넘어서는 눈도 조금 뿌리고 벽에 바르면 얼어버릴까봐 유근피를 끓이지 않았습니다.

어제 매실나무 심으려 풀을 베어둔 자리가 지난 봄에 나무 심으려 구덩이를 파두고 심지 않았기에 오전에 그 구덩이를 조금 더 넓게 파는 작업을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모자 달린 상의를 입고 작업했습니다.

점심 먹고 매실나무를 심었는데 바람도 여전하고 잔뜩 찌프린 하늘에서간간히 눈발이 보이기에 작업을 빨리하고 나니 2시가 넘었습니다.

하우스 안을 정리하며 조금 기다려 보아도 날씨가 여전하기에

3시에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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