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유황합제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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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부터 어제 까지 4일을 농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은 초등학교 동기생들이 40명이 모였습니다.

저가 다닌 초등학교는 시골이라 한반에 60명씩 3반이 있었는데 동기회가 있는데 별도로 회갑모임을 만들었습니다.

한달에 회비 오천원으로 끄나풀을 만들어 단체로 회갑을 하기로 하였는데 회갑하는 해에 가진것이  많은 친구는 돈을 많이 내고 형편이 여의치 못하면 참석만 하면 되는 마음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오늘 농장으로 가며 주변을 보니 개나리, 진달래와 산수유꽃이 보입니다.

 산수유꽃

 

농장 올라가는 초입에는 생강나무꽃이 피었는데 농장에 올라와 주변을 보니 이제 꽃필 준비를 하는 것을 보면 국도 주변보다 기온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어제 친구가 사과나무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고 약제가 많이 남았다며 가져가서 과일나무에 살포하라고 하라고 하여 친구집에 있는 통으로 4통을 싣고 왔는데, 야구 중계방송을 듣느라 2시 40분 까지 방에 군불 넣으며 점심해서 먹고 시간을 보내다  중계방송이 끝나고 분무기로 6통을 뿌렸습니다.

자두나무와 매실나무에는 꽃봉오리가 보이는데 오늘 저녁에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하는데 얼지 알을까 걱정이 됩니다.

농장에서는 놀고 있던 일을 하던 나 홀로 있어도 시간이 아주 빨리 갑니다 .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여 6시 농장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