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담 쌓기
2008. 9. 10. 22:52ㆍ휴게실/농장일기
9/10
어제 돌을 싣고 농장에 올라가서 보니 조수석 뒤쪽 타이어에 펑크가 났는지 정상이 아니어서 오늘 농장 가기 전에 점검하러 갔더니 펑크라고 하여 수리후 농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오늘도 개울에서 돌을 주웠는데 주위에 으름이 익은 것이 보이기에 손에 닫는 것만 2kg 가져왔는데, 효소를 많이 담으려 해도 항아리 15개를 모두 사용하여 담을 항아리가 없어 백초효소 담으려고 조금 가져왔습니다.
비닐 봉지에 넣어 두었는데 잊고 있다가 집에 올때 생각나서 .... 내일 효소 담으려 합니다
으름
어제 보다 많은 돌을 주워 차에 싣고 농장에 도착해서 작업복으로 갈아 입고 토담을 쌓았습니다..
점심 먹고 말벌이 걱정되어 토종벌을 보러 갔는데 말벌들이 벌통 출입구에 붙어 있어 포충망으로 3마리를 한번에 잡아 농약을 뭍혀 날려보냈습니다.
다른 곳에 가보니 가을에 분봉한 벌통에 벌집 찌꺼기가 떨어져 있어 청소를 해주었는데 누리가 생긴것 같습니다.
벌들도 말벌을 잡아주고, 벌통 바닥 청소도 해주니 이제는 주인임을 아는것 같은데 그래도 조심을 아주 많이 합니다.
또 토담을 쌓았습니다.. 오늘 계획한 분량을 다하고 내일 작업할 황토반죽을 하고 뒷정리를 하고 나니 6시 50분이 되었습니다..
굴삭기 작업시 황토반죽과 돌이 충분할것 같았는데 모자라도 많이 모자랍니다
7시 10분 농장 출발 .. 이제는 어두워 라이트를 켜고 운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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