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놓을 위치에 배수구와 엑셀 묻기

2008. 6. 17. 22:53휴게실/농장일기

6/17

오늘 부터 장마가 온다고 하였는데 아침에 비가 오지 않아 배수관과 수도 파이프를 구입하여 농장으로 출발했다

어제 작업하다가 두고온 배수관과 엑셀 묻을 자리를 더 깊이 파고 오늘 가져간 배수관과 엑셀을 묻었다

그 작업 끝나니 1시가 넘었다...

점심을 먹고 쉬지 않고 어제 땅을 파둔 토담 쌓을 자리에 습기 차단을 위해 비닐을 깔고 돌과 흙을 채워 넣었다.

날씨는 흐려 비는 올것 같고 오늘 일을 끝마쳐야 하기에 쉬지 않고 일을 했다...

일이 끝날때 쯤 비가오기 시작했다..

비를 맞아가며 하는 작업도 기분이 좋다.

기초공사를 끝내고 쌓아 놓은 흙더미에 올라가 비가와도 흙이 덜 내려가고 흙더미 속에 물이 조금이라도 들어 갈수 있도록 구덩이를 팠다

비를 맞아 옷은 다 졌어 버렸으나 시원함을 느낀다.

하우스와 황토방 주위에 흙을 쌓아 두어 배수로 정비 적업을 하고 농장에서 입던 작업복을 모두 가지고 내려왔다

세탁을 하여 비오지 않는날 가져가야지....

농장 출발........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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