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망으로 .,,

2008. 5. 31. 21:14휴게실/농장일기

5/31

세월이 무척 빠르게 지나간다, 오늘이 벌써 5월의 마지막 날이다.

어제 표고버섯 가져가서 오늘 아침에 나누어 주니 모두 고맙다고 하기에 버섯갓이 너무 펴서 많이 버렸다고 하니 버린것 모두 주워오라고 한다.

올라가는 길에 어제 버린 버섯을 주워모았는데 제법 많았다

버린 표고버섯을 모아 농장에 올라가 몇일 전에 구입해둔 철망으로 오디와 돌복숭아를 선별할때 사용하려고 만들었는데 가장자리에 사용할 각목을 구입하지 않고 농장 여기 저기 모아 놓았던 것을 재활용하니 시간이 무척 많이 걸렸다.

만들다 점심먹고 3개를 모두 만들고 나니 3시가 되었다.

 

배낭을 메고 농장 주위를 많이 걸었다.

개구리자리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두해살이풀로 놋동이풀이라고도 하며 습지에서 잘 자란다

 

탐스럽게 생겼는데 이름을 모릅니다

 

7시가 되어 내려오는데 입구의 할아버지가 오늘 모를 심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 술을 마시고 있었다.

내려서 인사를 하니 모두 반겨준다.

30분 정도 이야기 나누다 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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