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정리 후 이랑 만들기
2008. 4. 22. 22:02ㆍ휴게실/농장일기
4/22
오늘도 어제하던 밭을 삽으로 뒤집는 작업을 하였는데 오전에는 구름이 많아 덥지 않았는데 점심 후에는 무척 더웠다.
오전에 뒤집는 작업을 마치고 점심 후에는 하우스 안에 있는 간이 침대에서 1시간 정도 쉬고 밭에 이랑을 만들었다.
4시경에 배낭을 메고 설통 놓을 자리를 보러 다녔다.. 오래전에 벌통을 놓았던 자리가 몇군데 있는데 모두 참나무 속에 있는 바위 밑이다
2군데에 3통을 놓은 흔적이 있었는데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니 비가 그치고 나면 농장에 올라가 벌통을 놓은 생각이다.
벌통을 놓으면 매년 4통 이상은 벌이 들어가는데 가을철에 말벌의 습격을 막을수 없다.
벌들이 말벌의 공격을 몇일 받고나면 세력이 약한 벌은 도망가는것 같다.
산에 다녀보니 산나물도 조금 보이기 시작하는데 걱정이다, 산나물 철에는 사람들이 올라와 내가 심어 놓은 더덕과 도라지를 가져가기 때문이다.
7시 가까이 산에 다니다 내려와 내일 비가 온다고 하여 정리를 하고 내려오니 7시 2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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