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26. 23:39ㆍ약차, 약술, 발효식품/효소 상식
(9) 효소 마시는 법
백초효소는 여러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는 약초들이 섞이어 서로의 특성이 상쇄되고 중화되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기에 미생물발효에 의해서 이미 법제가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흔히 먹지 않는 산야초 한가지로 발효 효소액을 만들었을 때가 되겠습니다. 그 때에는 만들 때 감초나 대추, 생강을 조금씩 넣어 만들든지 또는 다 만들어진 발효 효소액을 희석음료를 만들기 위하여 물로 희석하여 다시 2차 발효(식초화)시킬 때 감초와 대추, 생강을 함께 넣어 달인 물을 희석수로 사용하시면 좋다고 합니다.
효소는 산야초를 채취하여 효소를 담아 100일 이상 발효(1차 발효) 시킨 것을 걸러서 1년 이상 보관(숙성)하였다가, 음용 할때 물로 희석 시켜 두면 발효가 되는데 이 과정이 2차 발효인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을 읽어보면 6개월 숙성후 음용한다고 하는데, 저가 백초효소를 작년에 걸러 숙성중인데 날씨가 더워지니 다시 발효하고 있습니다.
완전 발효를 위해서는 걸러서 1년은 숙성시킨 후 음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2차 발효 방법은 원액과 물의 비율을 1:3~10으로 하여 상온에서 두면 초산발효 즉 식초로 변한다고 합니다.
효소는 살아있는 음료로 물로 희석하면 발효를 다시 진행하기 때문에 바로 마시는것 보다 효소균이 활성화 되어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하며, 2차 발효시킨 다음 냉장 보관하고 보관기간이 2~3일을 넘지 않아야 좋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희석된 효소 한잔 마시고 술이 취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니 2차 발효 시킬 때 본인의 체질에 맞게 희석 시키고 기호에 맞게 발효시켜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 효소 마시는 법 *
음료수로 마실때는 일반적인 방법으로은 원액과 물의 비율을 2:8로 하여 상온에 두면 초산발효 즉 식초로 변한다고 합니다.
질병이 있는 분들은 하루에 세 번 원액 그대로 30ml씩 공복에 음용하고, 어린 아이들은 10ml씩의 원액 그대로나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녹즙을 먹을 때도 효소를 10㏄ 정도 혼합해 30분 동안 두었다가 먹으면 훨씬 흡수가 잘된다고 합니다.
저혈당·빈혈이나 병약한 사람이 단식 중일 때 날마다 2∼3회 생수에 효소를 타서 음용하면 효과가 훨씬 높아진다고 합니다.
겨울철에는 냉하게 해서 드시는 것보다 약간 미지근하게 데운 물에 희석해서 드시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효소는 섭씨48도로 장기 가열하게 되면 파괴되고 65도에서는 조금만 가열해도 효소가 파괴된다고 하니 뜨거운 물에 희석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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