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란이 좋다고 하여 청계를 키우고 있습니다. 넓은 닭장과 방사장 지인들은 닭 호텔이라고 합니다. 혼자 있는 농장에 친구 삼아 같이 잘 놀고 있습니다. ​

오래전 부터 토종벌을 키우고 있습니다. 낭충봉아부폐병으로 약20통이 넘는 벌들을 없애고 5년 전부터 벌을 구입하여 키우고 있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밀원수를 많이 심고 있습니다. 월동시켜 내년 봄에 꿀을 채취하려고 합니다, ​

심심할때는 이것저것 만들어 봅니다. 농장주변 산에서 채취한 약초로 자운고 연고와 접곡목 스킨을 만들고 토종꿀 채취후 나온 밀랍으로 밀랍초를 만듭니다. 자운고 연고 접골목 스킨 금화규 스칸 밀랍초 만들기 방안에서 고기를 구워먹거나 냄새나는 경우 밀랍초를 켜면 냄새가 없어짐니다; 작은 티라이드 1개가 약 3시간 정도 불을 밝힐수 있습니다. ​ 쑥대발 만들기 ​

20여년 전에 서각에 관심이 있어 하이스 톱날을 구입하여 서각칼을 만들어 놓았는데 어느날 서각칼을 보니 지금 배우지 않으면 않되겠다 싶어 3월 2일 "은봉예가"에 등록했습니다. 시간나는 대로 선생님께 지도 받고 공방에서 연습하고 농장에서도 시간나면 연습할 생각입니다. 2개월 정도 열심히 기본기를 익혀야 된다고 하십니다.

안동시와 가톨릭 상지대학교에서 실시한 발효식초 실무과정을 수료했습니다, 21년 01,12 ~ 02,23 / 매주 화요일 10 : 00 ~ 13 : 00 3시간 교육장소 : 안동시 서후면 금계2리에 위치한 신재숙 식초마당 주 1회 수업이 있었는데 매일 이론 보다는 실습위주의 교육이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성분들 틈에 끼어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얼음이 꽁꽁얼어 투명하던 얼음이 오늘 낮에 날씨가 따뜻하더니 폭포에 얼음이 푸석푸석해 보입니다. 15년 전에는 개울물이 많이 흐르고 겨울에는 얼음이 개울에 꽉차게 얼어서 볼거리도 있었는데 이제는 개울물이 많이 줄었습니다.

안동시・가톨릭상지대학교 특별 평생직업교육과정 산야초 활용 발효식초 실무과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신재숙 식초마당 안동시 서후면 금계2길 65-29 21. 01.12~ 21.02.23 매주화요일 10:00~13:00 3시간

농장이 집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고 산속에 있어 겨울철 닭 물주는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어떤분이 묶어서 키우거나 가두어서 키우는 짐승은 묶고 가두워둔 사람이 그 생명을 책임져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기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눈이 오면 농장에 올라가지 못해서 걱정이고 날씨가 추우면 물이 얼어 걱정입니다. 그래서 3년을 겪어보니 대충 방법을 찾았습니다. 첫째는 가을에 김장배추 심고 수확할 때 좋지 않는 것은 아래 사진과 같이 닭장 안에 넣어주면 닭들이 물이 얼어 수분 섭취를 하지 못할 때 도움을 줄수 있을것 같아 매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겨울에는 물이 얼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후라이팬을 많이 구하여 물을 담아 놓으면 날씨가 추워도 밤에는 얼고 낮에는 후라이팬 가장자리가 녹아 닭들이 수분을 섭취..

김장배추는 9월 초에 정식을 해야 하는데 너무 늦게 심어 속이 꽉 차지 않은 것이 많습니다. 속이 찬 몇 포기는 창고에 보관하고 속이 덜찬 배추는 닭장속에 닭들의 겨울 양식으로 보관했습니다. 농기구 정리 한때는 어떤 사람의 소중한 물건이었는데 농장에 오니 쓰임새가 달라집니다. 가마솥

오래전에 토종벌을 배울 때는 겨울에 보온조치를 하지 않고 벌을 키웠는데 요즘은 거의 모든 분들이 벌통을 보온하고 있습니다. 꿀은 보통 입동지나면 채취하였는데 금년부터 벌들이 꿀을 실컨 먹고 월동한 후 꿀을 채취하려고 그냥 두었습니다. 그러면 벌도 좋고 꿀도 좋을것 같아서 . . . . 1차 보온 2020년 9월 9일 사료포대로 1차 보온 2차 보온 12월 6일 보온 덮게로 2차 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