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 시간이 잘 갑니다 지난 1일은 제천에서 지인 4명 3일은 영주에서 지인 4명 4일은 안동에서 지인 3명이 농장을 다녀갔습니다. 1일은 제천에서 온 지인들과는 버섯채취하러 상제봉 한바퀴 도는데 3시간 가지버섯 조금, 활짝핀 송이4개, 개능이 조금 농장에서 먹으라고 밑반찬을 많이도 가지고 왔습니다. 3일 영주 지인들 방문 송이산을 가지고 있는 지인이 송이를 많이도 가지고 왔습니다. 1일날 밑반찬을 많이 가지고 와서 잘 먹었습니다. 지인이 밤주으러 갔는데 너무 많이 떨어져 있어 재미가 없어 사과 바구니로 하나 주워 내려왔습니다. 4일날은 밤이 많이 떨어져 있으니 밤 주으러 오라고 하였더니 지인 3명이 왔습니다. 간고등어, 고구마, 사과 등 음식을 많이 가지고 와서 잘먹었습니다. 1인이 사과 바구니로 ..

농장에서 하는 일 붉나무 소금나무라고도 하며 나무껍질이 건선 및 피부병에 좋다고 합니다. 붉나무 열매 익은 뒤에 맛을 보면 짭쪼름 합니다. 초피나무 초피나무는 봄에 꽃이 피고, 열매는 익으면 채취하여 씨앗은 버리고 껍질을 향신료로 이용합니다. 산초나무는 열매를 채취하여 껍질은 버리고 씨앗을 모아 기름을 짜서 판매합니다. 기관지 천식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가끔 초피가루를 산초가루라고 하는데 잘못된 말입나다. 햇볕에 말려 씨앗과 껍질이 분리되면 씨앗은 버리고 껍질만 사용합니다. 알밤 쌀자루로 2자루 주웠습니다. 올해는 멧돼지 보다 내가 더 빨랐습니다. 끓는 물에 데치고 찬물에 깨끗이 씻어서 황토방에 군불넣어 말리고 있습니다. 노루궁뎅이버섯 차로 마시려고 데쳐서 말리고 있습니다.

농장에 피는 꽃 7천평이 넘는 산속 농장에는 야생화도 많습니다. 쑥부쟁이, 구절초, 벌개미취는 자주 접하지 않은 분들은 구별이 쉽지않습니다. 큰꽃으아리 봄꽃인데 이제 꽃을 피우네요 벌개미취 쑥부쟁이 미국쑥부쟁이 연백국화라고도 하는데 쑥부쟁이 꽃에는 벌이 보이지 않는데 미국쑥부쟁이에는 벌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마란스 줄맨드라미라고도 합니다. 구절초 돼지감자 꽃 유홍초 새깃유홍초 털여뀌 노인장대라고도 합니다.

야생버섯은 송이, 능이, 개능이, 밤버섯, 싸리버섯, 노루궁뎅이버섯 외에는 채취하지 않습니다. 버섯도감을 보고 배워서 독버섯인지 식용버섯인지 확신을 할수 없습니다. 꾀꼬리버섯 같은데 .... 송이버섯 오늘 채취한 송이버섯과 싸리버섯 노루궁뎅이버섯 개떡버섯 확실한지 모르겠습니다.

버섯은 구경하지 못하고 운동만하고 왔습니다. 앞산에서 바라본 농장 전경입니다. 밭에는 호두나무와 밤나무를 심어 놓았습니다. 돌복숭아 올해는 돌복숭아가 벌레도 많이 먹지않고 맛도 좋습니다. 돌복숭아가 익었을 때 발효액을 담으면 맛도 좋고, 향도좋고, 색깔도 좋습니다. 지인이 포포농장을 하고 있습니다. 포포는 열대과일 두리안 정도는 아니지만 호, 불호가 갈리는 과일입니다. 요즘 아침에 농장에 올라가면 운무를 볼수 있습니다.

쑥대발 만들기 내 아주 어릴 때 우리 마을에서는 겨울 저녘에는 집집마다 왕골로 자리치고, 짚으로 새끼를 꼬거나 가마니를 치고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쑥대로 발을 엮는것을 본 기억이 있어 몇년 전부터 쑥대를 베어서 말린다음 발을 만들어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5개를 만들었습니다. ​ 칼로 깨끗하게 다듬어 묶어서 말립니다 박달나무로 만든 오래된 기구가 있습니다. 쑥대발은 엮는다고 합니다 가로세로 90cm로 작게 만들었습니다 ​

블로그 전면 개편 후 기능이 정상적이지 않아 글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지인의 도움을 받아 글쓰기를 해봅니다. 뻐꾹채는 뻐꾸기가 찾아오는 5월에 피기 때문에 옛사람들은 뻐꾸기가 울어야 꽃이 피는 꽃으로 알고 뻐꾹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큰꽃으아리 꽃도 아름답지만 씨방도 아름답습니다. 뱀딸기 작년에 지인이 유채씨앗 많이 주어서 가을에 씨앗을 뿌렸는데 금년 가을에는 더 많은 곳에 뿌리려고 생각중입니다. 더덕, 도라지, 하수오 씨앗 파종 더덕, 도라지, 하수오 씨앗을 심었는데 처음에는 새싹이 잘 나오더니 반 이상 죽고 풀밭이 되었습니다. 청계 3마리에 각각 12개씩 입란했는데 6월 7일 병아리 12마리를 부화하여 같이 키우고 있습니다. 작년에 모아둔 약초로 연고 64개를 만들었습니다. 나리꽃은 꽃이 바라보는 방..

2020년 5월 9일 요즘 한낮에 날씨는 여름 입니다. 요즘도 농장에서 하루나 이틀 잠자고 집에 내려가는 일이 많아지니 집보다 농장이 더 편합니다. 올해도 농장 주변의 산벗, 돌배, 돌복숭아 꽃둘이 동시에 피고 있습니다. 야생동물방지 울타리 보조사업 농장 둘레는 800m 인데 600m지원을 받아 ..

2020년 4월 29일 요즘은 농장에서 하루나 이틀 잠자고 집에 갑니다 황토방에 군불 넣으면 이틀은 뜨뜻하게 잠잘수 있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개운합니다. 농장둘레 800m를그물망으로 막았는데 멧돼지, 고라니는 자유로이 드나들고 있어 야생동물 방지 울타리 보조사업 신청하여 600m를 철망..

2020년 3월 26일 농장에 씨앗을 보관하고 있는 상자를 열어서 확인해 봤습니다. 씨앗을 주신 분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농장은 넓지만 모두 심을수는 없고 조금씩 심어볼 생각입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지인들이 주고간 각종 씨앗 팥, 메주콩, 청자4호, 더덕, 하수오, 도라지, 슈퍼도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