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 하는 일
2020. 4. 29. 21:17ㆍ휴게실/여몽산방
2020년 4월 29일
요즘은 농장에서 하루나 이틀 잠자고 집에 갑니다
황토방에 군불 넣으면 이틀은 뜨뜻하게 잠잘수 있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개운합니다.
농장둘레 800m를그물망으로 막았는데 멧돼지, 고라니는 자유로이 드나들고 있어 야생동물 방지 울타리 보조사업 신청하여 600m를 철망으로 교체합니다.
요즘 그물망 철거하고 철망설치 준비작업중입니다.
남쪽지방에는 벌써 맛보았을 두릅과 엄나무순을 이제와 맛볼수 있고 가죽나무순은 아직 5cm정도로 더 기다려야 합니다.
바람이 불면 낙엽이 모이는 곳이 있습니다.
차로 싣고와서 고추밭에도 넣고 토마토 심을 자리에도 한자루 넣고 닭장에도 두자루 넣고
이제는 자루에 담아와 모아두었다가 고추밭 고랑에 풀나지 않게 덮을 계획입니다.
낙엽넣고 물 듬뿍 뿌리고, 유박 1포 넣고 흙을 덮었습니다.
토마토, 오이, 줄콩을 심을 생각입니다,
작년에는 4월 18일 첫 분봉이 있었는데 올해는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매년 분봉벌이 붙는 나무에 유인봉상을 달아두었습니다.
돌복숭아나무
고욤나무
금년봄에 심은 더덕종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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