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베기 작업

2009. 8. 10. 22:22휴게실/농장일기

8/10

농장 가는길 마지막 집이 매매 되어 구입하신 분이 마당을 길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마당 밖으로 길을 내기위해 작업을 하고 있어 이야기 나누다 농장으로 갔는데 마당에 능소화가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능소화

 

오늘은 차를 운전하여 농장으로 올라가서 벌통을 돌아보았는데 철 지난 꽃이 눈길을 끔니다.

 지르러미엉겅퀴

 

 민들레

 

 민들레 씨방

 

 기린초

 

 인동덩굴꽃

 

점심 먹은 후에도 가을 날씨 처럼 시원하여  농장을 둘러보았는데 멧돼지들이 또 작난을 쳤습니다.

매실나무, 자두나무, 감나무 주변을 또 파헤쳐 놓았습니다

 매실 심어 놓은 곳을 파헤쳐 놓았습니다

 

 고삼 씨방

 

부추 꽃

 

농장을 한바퀴 돌아 보고 평소 눈도장 찍어둔 돌복숭아, 돌배, 층층나무, 말채나무 묘목을 가을에 옮겨심을 묘포장을 만들기 위해 묵은 밭에 풀을 베었습니다.

풀을 베고 보니 고르지 못한 지면이 많아 굴삭기를 사용하여 평탄작업을 해야 할것 같은데 하루 사용에 02는 사십만원, 06은 오십만원이나 하니 망설여 집니다...

02는 중고로 쓸만한 것이 천만원 정도 한다고 하는데 돈이 .....

내일 부터 비가 온다고 하여 뒷정리 하고 농장 출발  7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