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농장일기(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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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줄매기, 쇠비름 채취, 효소
7/9 농장으로 출발하기 전에 친구가 커피한잔 마시자고 문자가 와서, 친구 세명이 만나 이야기 나누다 10시 30분에 농장으로 가면서 고추 묶는 줄과 산약지주대를 구입하여 농장으로 갔습니다. 어제 저녁에 천둥, 번개를 동반하여 소나기가 많이 내렸기에 농장 진입로 차단기 앞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2010.07.09 -
농장 진입로 정비, 친구 방문
7/8 어제는 굴삭기로 농장 진입로 정비작업을 하는데 지인이 오셔서 도와 주셨는데 12시가 조금 넘어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데, 비를 흠뻑 맞고 지인과 같이 도산면 소재지로 오니 비가 그칩니다. 지인은 도산온천과 용수사가 가까운 한적한 곳에 터를 마련하고 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분입니다. 점심..
2010.07.08 -
봉장내 나무가지 정리, 친구 방문
7/6 오늘은 마음에 여유가 있는지 농장가는 길가에 있는, 매일 보고 지나가는 농작물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논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커버린 벼, 포도와 사과에 봉지를 쒸어 놓은 것도 보이고, 한해의 반이 지나갔음을 눈으로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농장에 올라가 오전을 보내고 점심 일찍..
2010.07.06 -
진입로 보수 및 차량출입 차단기 설치
7/5 어제 굴삭기를 차량출입 차단기를 설치할 장소에 가져다 놓았고, 산 주인에게 사전에 승낙을 받아 두었기에 굴삭기 작업을 했습니다. 차단기가 잠겨 있을 때 올라온 차량이 차를 돌려 나갈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어야 하기에 주변에 있는 돌을 모아 개울쪽에 축대를 쌓고, 산 흙을 파서 평탄하는 작..
2010.07.06 -
농장에 가지 않는 동안 손님, 굴삭기 옮겨 놓기
7/4 농장에 가라고 가랑비가 내립니다. 농장에 가면 그치겠지 하며..... 농장 올라가는 마지막 집에 도착하니 비가 그치기에 차를 세워 놓고 걸어서 조금 올라가는데 또 비가 내립니다. 다시 돌아와 차에 올라가 조금 가다렸다 비가 조금 내리기에 농장으로 올라 가는데 길가에 버섯이 보입니다. 모두 독..
2010.07.04 -
굴삭기 작업
7/1 시작이 반이다, 라고 하는 말이 실감이 나네요. 금년도 벌써 반이 지나갔습니다. 저는 어느 한가지 일에 몰두를 하면 쉬는 시간도 아까워 할 정도로 집중을 하는데 요즘 굴삭기 작업이 그렇습니다. 작년 같으면 점심 먹고 무더우면 황토방에 들어가 4시 가까이 되어야 나와서 일을 시작했는데 오늘..
2010.07.01 -
굴삭기 작업
6/30 오늘은 농장 가는 길에 내 농장에서 가까운 도산면 운곡리에 터전을 마련하신 지인을 만나러 갔습니다. 농장에 가니 굴삭기 바가지를 산소로 잘라 채바가지를 만들고 있었는데, 저는 이야기 나누면서 늘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야기 나누다 농장에 올라가니 11시 20분이 되었습니다. 점심 먹..
2010.06.30 -
굴삭기 작업, 친구들과 저녁
6/29 농장 길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길 옆에 차를 세워 놓고 동네분이 커피한잔 마시고 가라합니다. 굴피 벗기는 작업을 하는 중인데 굴피 벗기는 참나무가 따로 있다고 하여 커피 마시고 작업하는 과정을 구경해 봤습니다. 굴피를 벗기면 나무가 죽지 않느냐고 하였더니 작업중인 나무를 보고 설명을 ..
2010.06.30 -
굴삭기 연습, 돌복숭아.....
6/28 토요일은 비가 와서 어제는 비가 오는데 사찰 3곳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평소 보다 일찍 농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요즘 농장에 가면 굴삭기로 주변에 있는 돌 날아오고, 농장내 농로 정비하고 주로 굴삭기와 시간을 보냅니다. 실증나면 토종벌 돌아보고, 가끔 주변 산도 다녀보고..... 오늘은 오전..
2010.06.28 -
산행, 굴삭기 연습
6/25 농장에 올라가 벌통을 돌아 보았는데 몇일 전에 받아둔 벌중에서 한통이 이사를 갔습니다. 주인이 마음에 안드는지 집터가 좋지 않은지...... 농장에 올라와 굴삭기 연습 조금하고 점심을 먹고 산으로 갔습니다. 노루발 산지의 햇볕이 잘 안드는 숲 속, 산림의 나무아래나 그늘지고 축축한 곳에서 ..
201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