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추수
2007. 11. 22. 18:10ㆍ휴게실/농장일기
11/21
어제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첫눈이 왔었다,
농장에 가지 않고 친구집에 놀러 다녔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또 눈이 와있었다
시내 도로의 눈이 다 녹았기에 농장으로 가는데 군데 군데 빙판길 이었다
차가 미끄러져 길옆에 세워져 있는것이 보였으나 다행히 아무일 없이 농장으로 올라갔다
나무를 심어야 하는데 오늘은 일하기가 싫어 져서 모과를 따기로 하고 나무에 올라가 나무 가지를 흔들었는데 잘 떨어진다
몇개 달리지 않은 나무의 모과는 커서 그런지 얼지 않았는데, 많이 달린 나무의 모과는 작어서 그런지 추위에 얼었다.
벌레 먹고 못생긴 모과
벌레가 많이 먹었고, 못 생기고 작아서 나누어 주기도 미안하여 하우스 안에 넣어두었는데 몇일 후 좋은것만 골라서 효소를 담을 생각이다
모과 추수를 다하고 나니 4시가 되었다
다른 일을 하기도 그렇고 일찍 집에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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