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한쪽이 퉁퉁부었다
2007. 10. 13. 20:24ㆍ휴게실/농장일기
10/13
어제 벌에 쏘였을때는 약간 따끔하고 부은줄 몰랐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얼굴 반쪽이 퉁퉁부어서 한쪽눈은 뜨지 못할 정도로 부었다
멸일전 말벌에 쏘였을때도 쏘인 부분만 약간 붓고 끝이 났는데..
아침에 약을 사먹고 안대를 하고 농장에 갔는데 어제 가져다 놓은 말벌 유인통을 확인하러 가보니 오늘도 말벌들이 많이 모여있었다, 유인 통안을 들여다 보니 말벌은 보이지 않고 꿀벌만 들어가 있었다.
한참을 말벌들과 실랑이 하다가 더 이상 말벌들이 오지 않기에 닭장을 돌아보니 토종닭 한마리가 알을 6개를 품고 있었다
내일 친구들이 놀러온다고 하여 하우스 안을 대충 정리하고, 한쪽눈이 보이지 않아서 인지 약간 어지러움을 느껴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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