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거르기
2007. 9. 27. 21:05ㆍ휴게실/농장일기
9/27
오늘은 농장에서 효소를 걸렸다
돌복숭아 1차 34kg, 쑥 26kg, 오디 32.5kg 을 걸렀는데 생수통으로 돌복숭아는 가득 2통이 나왔고 쑥은 1통 가득, 오디는 한통하고 약 삼분의 일 정도 되게 나왔다.
황토방에 넣어두고 100일을 숙성시켜야 한다
달콤한 냄새에 말벌과 땅벌이 목슴을 걸고 수없이 달려드는데 땅벌에 손을 5군데 쏘였는데 다행히 그리 붓지는 않는다
돌복숭아와 오디는 거른 후 술을 담으려고 통에 담아두었고 쑥은 식초를 만들려고 항아리를 하우스에 옮겨 물을 두어 두었다.
효소 거르고 하우스 청소하고 나니 6시 반이다,,,
내일은 걸러 놓은 효소에 이름표를 붙이고 정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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