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농장에 가다

2007. 9. 23. 23:32휴게실/농장일기

9/23

어제 송이를 집에 많이 가지고 왔는데 동생이 조카들과 같이 시골에 와있었다.

저녁에 송이와 쇠고기를 가지고 시골에 가서 구워서 먹었는데 동생이 송이 구경을 처음 한다고 하면서 내일 농장에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농장에 올라갔다

농장에서 송이 나오는 곳을 설명하고 둘이서 다니며 도라지도 캐고 으름과 다래도 따면서 송이 나오는 곳에 갔는데 동생이 송이 맞는지 확인해 달래서 가보니 잘 생긴 송이 하나를 들고 있었다.

주위를 아무리 찾아봐도 어린 송이 하나도 없고 오직 하나 뿐이 였다

두곳을 다니며 내가 2개 동생이 2개를 수확했다.

농장으로 내려와 사가지고 간 김밥을 먹고 호두와 밤을 한되 정도 주워 놓고, 어제 다 따지 못한 고추를 수확했는데 탄저병으로 거의 못먹을 고추만 달려있어 실한 놈만 골랐는데 어제 따 놓은 것과 같이 시골에 가서 건조기에 말리려고  가져갔다.

다래는 높은 곳에 많이 있었으나 너무 높아 딸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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