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 같이 담아 보실분 모십니다

농장에서 본 전경입니다

 

안동과 봉화 경계지점으로 이곳에서 20분 이내 거리에 도산서원, 국립국학원, 산림과학박물관, 농암종택, 레프팅선착장, 청량산이 있습니다

전기도 전화도 없고 아무도 살지 않는 곳,  4륜구동 차가 아니면 농장까지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곳에 농장을 만들었습니다

안동에서 거의 매일 놀러다니는 나의 놀이터입니다..

 

 

 

 

작년에는 흙벽돌을 만들어 방을 한칸 만들었습니다

벽돌 만들때 짚을 썰어서 넣고, 구들도 놓고, 솥도 걸었습니다

문틀 넣을 때와 지붕 덮을 때 친구가 도와 주었고 나머지는 혼자서 1년동안 씨름 하였습니다

 

 

 

금년에 처음으로 효소를 담아보려고 합니다

몇 일전 민들레 효소를 담았는데 채취는 쉬웠으나 다듬고 씻는데 엄청 힘이 들었슴니다.

가시엉겅퀴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은 꽃망울을 맺었는데 곧 효소를 담을 생각입니다.

효소재료는 인동덩굴, 인진쑥, 질경이, 익모초, 화살나무, 돌배, 돌복숭아, 초피, 산추, 뽕나무, 으름, 다래, 칡, 쑥, 둥글래..등,, 아주 많이 있습니다

 

백초효소에 경험 있으신 분 어디 계시나요?

항아리도 몇개 준비해 놓았는데 몇분이서 같이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