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5. 3. 22:18ㆍ약차, 약술, 발효식품/효소 상식
산야초 효소 만드는 법
산야초 발효액(효소)은 봄부터 겨울까지 산과 들에서 나는 초목을 채취하여 발효,숙성 한 것을 말합니다.
물과 영을 가하지 않음으로 산야초에 있는 영양과 성분이 파괴되지 않으며 발효중에 효소성분과 영양이 증가되는 우수한 산야초 이용법중의 하나로 실온에 장기 보관이 가능합니다.
산야초 발효액 만드는 법
봄부터 겨울까지 산과 들에나는 초목들중 뿌리, 잎, 껍질, 열매, 꽃, 덩굴 등을 채취하여 발효시켜 숙성하는 것으로 적어도 백 여가지 이상으로 담궈야 한다. (백가지가 안되더라도 가능한 다양하게 채취합니다.) 채취한 산야초를 깨끗이 씻어 채반에 건져 햇볕에 뒤적이며 물기를 말립니다.
물기를 말린 산야초를 5~10cm 정도로 잘라 동일한 무게의 설탕을 넣어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아 둡니다.
항아리는 한지나 광목으로 봉한 뒤 햇볕이 비치지 않는 곳에 두었다가 100일 뒤 걸러내어 액즙만 다시 항아리에 넣어 다음해 여름까지 숙성 시키는데 이렇게 충분히 발효시켜야만 효소 성분이 증가되고 설탕이 이당류에서 단당류 형태인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되어 설탕의 독성이 없어집니다.
산야초 발효액 부산물을 이용한 식초
액즙과 분리한 찌꺼기에 생수를 겨우 잠길 만큼만 붓고 2~3 시간 동안 우려낸 뒤 맑게 걸러냅니다.
(농도는 진하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여야 합니다.) 걸러낸 희석된 물을 항아리에 넣어 알코올에서 식초로 완전히 환원되는데는 여름이 지나야만 되며, 맛을 보았을 때 술맛이나 떫은 맛이 없고 식초맛이 충분히
나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 식초 발효가 덜 되어다고 판단되면 한해 뒤에 여름이 지나면 됩니다.
(주의 : 이때 겨울에 항아리가 얼어 터지지 않도록 지하보관 하거나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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