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誓願)
2005. 4. 21. 22:02ㆍ기타/긁적긁적
서원(誓願)
만리산 상제봉 신령님이시어머리 검은 무지한 짐승이당신이 허락하여 주신 이곳에 터를 잡았습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겠습니다뭇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겠습니다욕심을 버리고 순리대로 살아 가겠습니다
심신이 지친자들이 당신 품에 안기면 몸과 마음이 평온하고 건강해지는 그런 터전을 만들고 싶습니다
상제봉 신령님이시여!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2005년 4월
농장 뒷산이 안동과 봉화 경계지점으로 만리산 상제봉입니다 , 농장을 구입하고 상제봉 신령님께 내 소원이 이루어 지도록 기원하였습니다
남향으로 농장이 있어 오는 사람마다 가슴이 확트인다고 합니다
'기타 > 긁적긁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의 문자 (0) | 2013.03.27 |
---|---|
여몽산방(如夢山房) (0) | 2013.01.01 |
친구와 농장에서 ... (0) | 2009.03.19 |
농장에서는 (0) | 2009.01.13 |
받지 않겠다는 산삼을 억지로 주신분이 계십니다 (0) | 2008.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