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잘 먹는 법
2023. 2. 14. 11:55ㆍ토종벌/꿀채취 부산물 효능
꿀 먹기
생청을 식탁에 두고 수시로 한 숟갈씩 떠먹는 것이 간편하겠으나 특유의 자극이 따르며 끈적거리고,
찬물에는 쉽게 풀리지 않아 매번 타 먹기가 번거롭죠.
뜨거운 물에는 잘 풀리나 각종 효소와 비타민들이 기능을 잃거나 파괴되며 곧 시큼하게 변해버립니다.
미지근한 물에 타거나, 냉수에 얼음과 꿀을 넣고 믹서에 갈아 병에 담아 냉장실에 두고 아무 때나 마시면 피로는 물러가고 날마다 청춘이죠. 꿀을 꿀처럼 아껴먹지 말고 물처럼 수시로 마셔야 건강이 저절로 따라옵니다.
돌 이전의 갓난아이는 꿀을 안 먹입니다.
어쩌다 꿀에 “보툴리눔균”이 들어있는 것을 먹이면 소화불량을 일으키거나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나 돌 지난 후부터는 자주 먹여야 우량아로 자랍니다.
임산부에게 꿀호박죽은 참 좋은 건강식이지만 호박죽을 쑤어 식힌 후 꿀을 타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꿀에 들어있는 각종 효소가 62℃ 이상의 고온에서는 기능을 잃기 때문입니다.
다른 요리에도 완성된 식품을 식힌 후에 꿀을 넣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열이 많은 분은 찬물에, 차가운 분은 미지근한 물에 타 마실 것을 권합니다.
좋은 꿀에는 꽃가루와 프로폴리스가 많이 들어있어 별도로 사 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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