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 풍경

2022. 8. 29. 21:53휴게실/여몽산방

비가 온 뒤 구름이 밀려 올라올 때는 환상적입니다. 

 

28일 배추모종을 구입했습니다.

휘파람 1판 129구 일만원에 구입해서 심었습니다.

 

철지난 금계국

 

초피나무

안동에서는 재피라 하고 

전에는 반찬에 많이 사용했는데 요즘은 별로 사용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초피나무는 봄에 꽃이 피고 요즘 채취해서 알맹이는 버리고 껍질만 향신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엣날 어르신들이 초피열매을 먹으면 눈이 나빠진다고 씨앗을 골라내던 생각이 납니다.

산초나무는 여름에 꽃이 피고 가을에 채취하여 껍질은 버리고 알맹이만 모아 기름을 짜서 식용으로 하고 있는데 기관지에 아주 효과가 있다고 하여 산초기름이 고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시가 많아 채취하는게 어렵습니다.

지인들께 나누어 주려면 더 채취해야 합니다.

 

털여뀌(노인장대)

옛날에는 잡초라고 했습니다.

요즘은 관심을 주고 키우니 화초라고 합니다.

 

봉숭아

산방에는 흰 봉숭아만 있습니다.

분홍색이 조금이라고 섞이면 뽑아 없애버립니다.

흰 봉숭아는 민간약으로 사용했는데

발통무좀에 찧어서 붙이면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사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나팔꽃입니다.

나팔꽃

 

미국나팔꽃

 

애기나팔꽃

 

유홍초

 

새깃유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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