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보관 상자에 사과 한 개를
2019. 2. 17. 11:06ㆍ휴게실/생활의 지혜
감자 보관 상자에 사과 한 개를
감자를 오래 보관하면 표면이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나게 되는데
이 부위에 천연독소인 솔라닌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솔라닌은 보통 30㎎ 이상을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이 솔라닌은 열에도 분해되지 않으므로 감자의 싹이 난 부분이나
녹색으로 변한 부분은 남지 않도록 말끔히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감자를 보관하는 상자에 사과를 한두 개 정도 넣어 두면 사과에서 에틸렌 가스가 생성돼
감자의 발아를 막을 수 있다. 반대로 양파는 감자와 함께 보관하면 둘 다 쉽게 상한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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