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엿기름물만 하면 되구요 저는 도라지 조청을 만드는 관계로 도라지대추무 우린물을 넣은거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삭힌 밥알을 체망에 모두 건져내어 엿기름물을 모두 받아냅니다
냄비의 거의 윗선까지 엿기름물이 채워졌는데
계속끓이다보니 어느정도 줄어든 상태입니다
첨에는 센불에서 끓이다가 어느정도 끓어오르면 중간불로
그러다가 나중에는 약불로 이런식으로 불조절을 하면서 끓여주어요
요기서 끓이면서 저어주는 인내심이 많이 필요해요
저도 두시간 반정도 저어가며 엿기름물을 졸여주었네요
약불에서 저어가며 졸이다보니 이렇게 많이 졸아들었네요
그리고 거품이 서서히 나기시작한답니다
빨리졸일려고 센불에 하면 제대로된 조청을 만들수 없어요
정말 조청만들기는 많은 인내심을 가지고~~~
이때부턴 젤약불에 서서히 주걱을 저어가며 졸여주어요
약간 끈적끈적하면서 끈기가 나기시작하면서
윤기나는 조청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심 된답니다
최대한 약불에서 어느정도만 주걱으로 저어주어주면 요렇게 완성입니다
불에서 내릴때 아주 약하게 끈적하면서 흘러내리는 수준까지만 해주면
나중에 조청이 식어서도 아주 부드럽게 드실수 있어요
이수준에서 더 졸여버리면 나중에는 아주 딱딱해져서 떠먹기 힘들어진답니다
그리고많은양을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더 딱딱해지니
딱 저만큼만 하시면 나중에 상온에서 드시기 아주 부드럽답니다
나중에 조청이 거의 식으니 이런느낌~~
아시겠지요?
요렇게 많은 시간과 인내와 많은양이 들어갔는데
고작 요렇게 작은 양이 나왔어요
참으로 허탈하지요 ㅋ
이래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대로 만든 조청이 얼마나 비싼지
조청을 만들어보시면 알게 된답니다 ㅎㅎ~~
도라지 조청에 설탕하나 들어가지 않았지만
도라지 조청이지만 부드러운 달달함이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요~~
겨울에 진즉 해먹었어야 하는데
넘 늦은감이 있긴하지만
요즘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부터 기관지와 폐를 보호 하기 위해서는
도라지와 무가 좋은것 같아서 함께 넣어 조청으로 만들어 봤어요~~
일반조청은 따로 도라지다린물이 아닌 엿기름으로 식혀 식혜로 만든 상태에서
바로 졸이면 일반 조청이 되니 일반조청을 많이 만들어 두어
요리에 사용하면 설탕대신 건강한 단맛을 낼수 있어 좋답니다
제가 기관지가 좀 약한 편이라 목이 좋지 않아
하루에 한두숟가락씩 먹어볼까해요 ㅎㅎ~~
몇개월 먹어보면 효과제대로 날것 같아요~~
요건 인터넷에 나와 있는 최근 기사라 함 올려봤어요~~
황사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땐 무엇보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게 가장 좋은 대처법이며,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일반 마스크 대신 황사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마스크를 쓸 때는 코에 밀착시켜 착용하고, 세탁해 쓰면 방진 기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2~3회 쓰고 버리는 게 좋다. 또 미세먼지가 심할 때 생강차는 가래를 가라앉히기 때문에 좋고 도라지를 달여 마시면 목 주위가 깨끗해진다. 돼지고기가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된다는 말은 의학적 근거가 없다.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지용성 유해물질의 체내 흡수를 늘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미나리와 도라지는 인후염을 비롯한 호흡기질환에 좋은 나물로 황사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미역에 들어있는 알긴산성분 역시 우리 몸 속에 있는 중금속을 해독해 주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