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야생버섯 염장 보관하는 방법~

2017. 8. 21. 17:11농장의 산야초/식용버섯

1. 채집이 끝난 후

집에 가지고 돌아오면 버섯의 색이 변해 있은 경우가 있다. 근본적으로 그 버섯에 변색하는 성질이 있은 경우는 좋지만, 그렇지 않는 것이 변색해 있다거나 부패한 냄새가 있은 것은 먹어서는 안된다.

송이버섯이라도 상처가 나 있은 경우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먹어도 좋을지 어떨지 정하지 못하는 버섯은 무리하게 먹지 말고, 그 버섯을 조사해보거나 그 버섯을 잘 아는 사람에게 보이고 물어본다거나 하여 견문을 넓히는 쪽이 훨씬 좋을 것이다.


2. 채집한 버섯의 보존법

1. 염장보존

1)일반적인 방법 : .

산에서 버섯을 따온 체로 독에 비닐 봉지넣고 그안에 버섯을 층층이 쌓을 때마다

소금을 넉넉히 뿌리는 작업을 반복한다.

다쌓은 염장버섯은 공기와 접촉이 되지않게 비닐의 바람을 빼고 무거운 돌등을 올려 놓으면
내년 여름까지 변질없이 드실 수 있답니다.
드실땐 먹을 많큼 꺼내어 끓은 물에 살짝 데치면 되는데요
그러면 낙엽등 이물질이 분리되구요
칙칙했던 버섯색깔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2)다른방법 : 데쳐낸 버섯을 굵은 체에 얹어서 물로 씻어서 깨끗이 한다. 일단 데친 버섯은 좀 거칠게 다루어도 모양이 망가지는 일은 없으므로 염려없다.

잘 씻었으면 물을 잘 빼서 밑에 소금을 깔은 용기에 버섯을 늘어 놓는다. 그리고 소금을 뿌리고 또 버섯을 늘어놓고 소금을 뿌리는 작업을 전술한 바와 같이 반복한다.

맨 나중에 약간 많은 소금을 뿌리고 작은 뚜껑을 닫고 버섯이 직접 공기에 닿지 않도록 돌을 얹어서 마무리한다. 이렇게 하면 절인 물도 깨끗하게 마무리된다.


3) 소금기를 빼는 방법 : 하룻밤 정도 물에 우려 냅니다.

수온이나 버섯의 크기에 따라 소금이 빠지는 시간이 다르므로 적당히 잘라서 같은 크기로 정리하거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면 시간이 단축된다. 처음에 가라앉아 있던 버섯이 떠오르게 되면 소금이 빠져나간 것이며 너무 많이 빠지면 맛이 없어지므로 도중에 건져서 맛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출처 : 심마니산약초
글쓴이 : 피터팬(장성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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