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농장 방문객이 많습니다, 토종벌 1통

2017. 5. 6. 21:30휴게실/농장일기

2017년 5월 6일

 

5월달은 농장 방문객이 많습니다.

1일에는 꽃차회원 5명, 친구 내외, 그리고 지인 2명, 

어제는 세종시에 살고있는 성악가 내외, 지인 2명

오늘은 오전에 4명, 오후에 5명이 농장에 와서 산채도 하고, 윷을 놀다가 가기도 했습니다.

 

지난 1일에는 작년에 담아둔 접골목 꽃술을 걸렀습니다. 

 

스킨으로 사용하기에 거름종이로 3번을 걸렀습니다.

 

내 농장에 오시는 분들은 때가 되면 먹을 것을 가져와야 하고,

먹고 남는것이 있으면 가져가야 합니다.

냉장고가 없어 보관할수가 없습니다.

 

 

 

 

 

 

석가탄신일인 3일에 고추100포기를 심었습니다.

 

 

고추를 심고 있는데 시커먼 벌떼가 소리를 내며 하우스 뒤에 놓아둔 벌통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요즘 토종벌 1통에 6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벌을 받지 못하였기에 금년에는 생각도 하지 않고 벌통 정비도 하지 않았는데....

토종벌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욕심이 생겼습니다.

고추 심던일을 잠시 미루고 벌통을 정비하러 갔습니다.

모두 5통을 정비하고 고추 심는 일을 끝냈습니다.

 

 

 

 

 

 

오늘은 청양고추 41포기를 심었습니다.

 

 

화단에 심어놓은 큰꽃으아리가 꽃을 피웠습니다.

 

요즘은 놀이터인 농장에 찾아 오시는 분들이 많아 재미있게 잘 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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