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도 봄이 찾아 옵니다

2017. 4. 17. 18:44휴게실/농장일기

2017년 4월 17일

요즘 몇일은 황토방, 주방, 황토창고, 하우스 창고를 정리하고

미니 연못도 다시 만들었습니다.

 

표고버섯 

 

금년에는 이른 봄에 원목을 땅에 눕혀 비를 맞게 하였더니 버섯이 무척 많이 보입니다.

 

 

 

농장길 초입에 있는 나무

우측은 개살구 왼쪽은 돌복숭아나무

이곳에 꽃이 피고 약 3일 정도 지나야 농장에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각종 씨앗

큰꽃으아리, 금강초, 여주, 목화, 고수, 하늘타리

황기,  천문동, 스테비아, 황궁채, 작두콩, 금화규, 닥풀, 수수씨앗  기타 등등

곰취와 참취 씨앗은 농장 주변에 뿌리고....

닥풀씨앗은 지인이 많이 보내주어서 여유가 있습니다.

 

지인이 보내준 하수오 종근

 

미니연못

물통에서 넘어오는 물로 연못을 만들었습니다.

몇년전에 만들었는데 누수가 심해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바닥에 차광망 2겹깔고 그 위에 하우스용 두꺼운 비닐4겹 그리고 다시 차광망 2겹 덥고

그 위에 돌로 축을 쌓았습니다.

 

남산제비꽃

 

양지꽃

 

괴불주머니

 

 

돌복숭아꽃

 

머위꽃

 

머위

 

드릅

농장 양지쪽에 있는 드릅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니 농장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래서

추접다는 소리 듣지 않으려고

매일 정리하고, 청소하고....

 

또 방송국에서도 촬영하자고 작가분들의 전화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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