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하고 농장으로....

2016. 7. 20. 22:05휴게실/농장일기

2016년 7월 20일

장마로 길이 많이 파여서 피해를 복구하고 어제(19일) 차를 운전하여 농장에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농장에 올라가 집주변에 제초제를 살포하고 군불도 넣고 .....

오후에는 면사무소 산업계장님이 수해현장을 방문하고 넘어진 소나무 정리한 것과 농로 복구한 것을 확인하고 갔습니다.

소나무 3그루가 넘어져 길을 막고 있습니다.


엔진톱으로 잘르고 굴삭기로 옮기고 흙더미 치우고......


배수관이 막혀 물이 도로로 넘쳐흘렀습니다.


18일 1000mm 배수관을 32만원에 구입하여 혼자서 하루종일 작업했습니다.

산골에 있는 농장은 굴삭기도 필요하고 지게도 필요합니다.


흙을 모두 쓸어가 돌만 보입니다.


파인 곳에는 돌로 메우고 주변에 흙을 끌어와 겨우 덮었습니다.


더운 날씨인데도 계곡에는 나무가 많아 아주 시원합니다.


노랑망태버섯

버섯의 여왕이라 불리는 노랑망태버섯이 그물 모양의 망태를 펼치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 너무 빨리 사라집니다.


칡꽃

걸어가다 보면 칡꽃향이 고개를 들게합니다.


대추토마토

오랫만에 토마토와 오이를 수확하였습니다.


어제는 굴삭기로 진입로를 보수하면서 농장에 올라갔

오후늦게 차를 운전하여 농장에 올라왔습니다.


'휴게실 > 농장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장에 가니 고향에 온 기분입니다.  (0) 2016.09.06
너무 덥습니다.  (0) 2016.08.19
장마,,,, 오랫만에 비가  (0) 2016.07.09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0) 2016.06.12
하우스 창고정리  (0) 201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