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 올라갈 때는 자주 걷습니다

2016. 6. 25. 22:02휴게실/여몽산방

2016년 6월 25일

장마가 온다고 하여 비포장 농장길에 들어서면 차를 세워두고 자주 걷습니다.

배수로를 확인하고, 돌도 주워서 길 밖으로 던지면서......


길가에 있는 다래덩굴에 다래가 많이도 달렸습니다.

올 가을에 다래 딴다고 다래덩굴이 올라간  나무를 베어버릴까 걱정입니다.

다래


돌탑

걸어 다닐 때 마다 조금씩 쌓았는데 완성시켰습니다.


큰꽃으아리 씨방


산추나무 가지

산추나무 주변에 모기나 파리가 없다고 하여 걸어다닐 때는 늘 산추나무 가지를 꺽어 가지고 다닙니다.

날파리에 확실한 효과가 있습니다.

물파스를 머리나 목 주변에 조금만 발라주어도 날파리가 따라 붙지 않는다고 하지요.

산복숭아도 많이 달렸습니다.


매달 3곳에 교육 받으러 갑니다.

기술센터에 농촌체험관광 연구회와  강소농 교육

안동민속박물관에 박물관 대학

3곳 모두 재미있고 배울것이 많습니다,

지난 20, 21일 농촌체험 관광 연구회 교육


24일은 강소농 교육

오전 10:00 부터 17시 까지


지인이 꽃씨를 주어서 씨를 뿌렸는데 꽃이 피고 나니 꽃양귀비와 수래국화였습니다.

꽃양귀비


수레국화

1년 또는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며, 귀화식물로 도로변 절개지에서 많이 자란다.


농장이 넓으니 길도 많고 넓습니다.

자주 다니지 않는 길은 풀이 무성하여 베어 주어야 하는데

저는 굴삭기를 끌고 다니며 길도 고르고 풀도 끍어내고.....



요즘은 몇일째 굴삭기로 길에있는 풀은 긁어내고 파진곳은 고르고.....

내일 부터는 돌을 모아 놓은 곳에 축대쌓기를 시작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