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절정입니다
2015. 10. 24. 22:52ㆍ휴게실/농장일기
2015년 10월 24일
어제 23일은 트럭을 지인에게 빌려주고 나는 승용차로 농장으로 출발했습니다.
포장된 길옆에 차를 세워두고 비포장 길을 걸어서 농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이곳에도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길 복판은 멧돼지들이 지렁이 잡아 먹으려고 많이도 뒤집어 놓았습니다.
멧돼지 도망 가라고
헛기침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
요즘은 농장에 올라가면
뒷산에 올라가거나
굴삭기로 농로 보수하고
축대도 쌓고.....
붉나무 열매
염부자 라고 하지요.
한알 따서 혀끝으로 살짝 맛보면 소금과 식초로 양념한듯 확실한 짠맛과 신맛이 나며 끝맛에 떫은 맛이 남니다.
누리장나무
멀리서 봐도 눈에 확 들어오는데
가까이서 보면 보석같습니다.
새삼
새삼의 씨앗을 토사자 라고 합니다.
쑥부쟁이
저는 구절초나 산국 보다도 쑥부쟁이꽃이 더 좋습니다.
대추는 말려서 쌓아 놓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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