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 난로, 황토방에서 잠자고....

2014. 10. 29. 21:27휴게실/농장일기

2014년 10월 29일

지난 25일은 지인 사돈댁에 사과 따기 일손돕기에 8명이 다녀왔고 26일은 농장에 갔습니다.

농장에 올라가 난로 설치하고 불을 피워보았는데 생각보다 난로 밖으로 새어 나오는 연기가 거의 없습니다.

난로 피워놓고 물 데워서 샤워했는데 주방에 공기가 따뜻하니 아주 좋습니다.

밤나무에 복합비로 한줌씩 주고.....

 

지난 27일은 지인이 자총회장이어서 친구따라 칠곡군에 안보다짐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칠곡보 구경하고....

 

도대회로 각 시군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어제는 농장에 올라가 잠을 자고 내려왔습니다.

군불 넣고 잠자는 황토방은 집에 내려오기 싫을 정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바다가 보였습니다.

 

 

어제와 오늘은 조금 심어두었던 도라지 씨앗(슈퍼도라지와 약도라지)과 잔대 씨앗을 털고 ....

창고와 주방 청소..

황토방에 군불.....

그리고 올해 마지막이 될것같은 토마토 수확

서리가 내리지 않아 토마토와 고추가 아직도 싱싱합니다.

 

오늘 까지 주변정리를 하였으니,

내일 부터는 굴삭기로 축대 쌓을 자리 만들고 돌도 운반하고......

5시 30분에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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