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덩굴 걷어내기
2014. 8. 2. 21:17ㆍ휴게실/농장일기
2014년 8월 2일
매일 농장에 다닙니다.
농장에서 하는 일은 밭에 있는 칡덩굴 걷어내어 밭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더워서 쉬고, 지인들이 와서 같이 놀고..........
일하는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칡꽃
개망초
원추리꽃
새삼(토사자)
토사자는 새삼의 씨앗을 말하며, 처음에는 뿌리가 있지만 다른 식물을 타고 올라가서 기생한 식물의 영양분을 빨아 먹고 살기 때문에 나중에는 뿌리가 없어진다. 새삼은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며 자라는데 그 줄기는 직경이 1.5㎜로 황갈색이고 흔히 자갈색 반점이 있다. 새삼은 하얀색의 작은 꽃이 8월에서 10월에 이삭 모양으로 여러 개 모여서 피고, 열매는 갈색으로 들깨 크기만하다.
굴삭기 작업하러 가는데 멀리서 보니 복숭아가 익었습니다.
껍질을 벗겨 맛을 보니 아주 맛이 좋습니다.
7월 31일 농장에서 하룻밤 자고 내려왔습니다.
아침에 군불을 넣었는데 저녁에 아랫목이 뜨겁습니다.
윗목에 누워 방문 열어 놓고 잠자다가 2시 넘어 추워서 방문을 닫고 따뜻하게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산수화가 펼쳐저 있습니다
어제부터 주방옆에 붙어있는 창고 칸막이를 뜯어내고 주방을 넓히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점심 먹고 굴삭기 작업하다가 내일 비가 온다고 하여 비설거지 하고 6시 40분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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