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고, 얼음 얼고. 축대완성

2013. 4. 12. 22:03휴게실/농장일기

2013, 4, 12

지난 7일은 비가와서 농장에 가지 않고 오후에 낙동강변에 있는 벗꽃축제장 구경 다녀왔고...... 

 

 

8일은 농장에 올라가는데 길옆에 얼음이 보이는데 그래도 꽃은 피었습니다. 

 

 진달래

 

 괴불주머니

 

 머위꽃

 

농장에 올라가면 축대 쌓을 돌을 모아 놓고 9일과 10일은 축대를 쌓고 ....

어제는 아침에 일어나 앞산을 보니  눈이 내렸습니다.

농장에 가지 않고, 오후에 지인이 효소 담을 도라지를 가져가라고 하여 도라지 작업하는 밭에 가서 도라지 가져오고 ....

집에 오는 길에 시골에 들러서 항아리를 얻었습니다.

오늘 차에 싣고 농장으로 ......

 작년 5월달에 심은 슈퍼도라지입니다.

뿌리 썩음 병으로 1년된 도라지를 캐는데 1년생 도라지라고 믿을수 없을 정도로 굵습니다.

 

뇌두가 썩어 밭에 버린것이 무척 많은데 욕심내지 않고 2자루를 가져와서 효소 담으려고 창고에 넣어 놓았습니다.

 

 효소담을 도라지

 

얻어온 항아리

 

3일동안 밭뚝에 축대를 쌓았는데 오늘 대충 완성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농장에 올라가니 고여있는 물에 얼음이 얼었는데, 꽃필 준비를 하던 매실나무와 돌복숭아나무는 피해가 없는지 궁금해집니다.

매일 바람이 많이 불고 춥던 날씨가 오늘은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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