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 하는 일
2013. 4. 1. 23:03ㆍ휴게실/농장일기
2013년 4월 1일
요즘 굴삭기로 작업하는 곳이 참옻나무와 드릅나무가 있는 곳인데 옻나무를 만졌더니 옻이 올라 얼굴이 퉁퉁 부었습니다.
지난 토요일은 병원에 가서 주사 맞고 약 먹고 .......
병원에 치료받고 농장에 가는데 진입로에 들어서니 한전에서 작업을 하고 있어 집으로 ....
어제 일요일은 결혼식에 다녀오느라
오늘 농장에 올라가서 하룻밤 잠자고 내려오려고 했는데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하여 집으로...
굵은 옻나무를 잘라보니 나무속이 노란색이어서 술담아 보려고 가져왔는데.......
매일 햇볕 구경시켜 주고 있습니다.
옻나무와 드릅나무가 있던 곳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칡덩굴과 잡초로 다니기 힘든곳을 정리하여 농로로 만들었습니다.
작업하고 나니 축대 쌓을 돌이 많이 생겼습니다.
지인이 초피나무 몇그루 부탁하기에 가져왔습니다.
초피나무는 암수가 있어 숫나무는 아무리 기다려도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요즘은 농장에 올라가면 거의 굴삭기 위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내일 비가 온다고 하여 뒷정리하고 7시 10분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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