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19. 18:27ㆍ휴게실/농장일기
4/19
지난 토요일은 대구서 지인이 놀러 온다고 약속이 되어 아침에 싱크대를 구입하여 농장으로 출발하여
싱크대를 설치하고, 방 청소하고, 주변 정리하고.....
11시가 되어 대구에서 지인이 도착되고 조금 후 안동에서 또 지인이 농장에 올라오고,
같이 농장 구경하다가 점심먹고 4시 넘어 집으로.....
일요일은 오전에 비가 와서 농장에 가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친구가 농장에 가자고 하여 11시가 되어 10명이 농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지인들이 군불 넣은 황토방에 들어가는데 친구 한명이 굴삭기 작업을 도와준다며, 굴삭기로 밭을 만들고 나는 그늘을 만들려고 농장 마당 입구 양쪽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좌측에 층층나무
우측에 팽나무
4시 넘어 농장에서 내려와 친구 사무실에서 커피 마시고 각자 집으로.....
16일과 19일은 도라지 효소를 담았습니다.
지인에게 얻어온 1년생 슈퍼도라지를 썩은 부분을 잘라내고 잡티를 제거하고 효소 담았는데 다듬어서 세척하는 과정이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물은 차갑고, 지루하고 ..... 재미없는 시간이었습니다.
도라지 24kg을 효소담았습니다.
오늘도 농장으로 가는데 지인이 농장에 같이 가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두둑을 높게 만들어 슈퍼도라지와 약도라지 종근을 심어야 하는데 ......
차를 돌려 지인을 태워 농장으로 갔습니다.
농장에 올라가 한바퀴 돌아보고 삼겹살로 점심먹고 지인들은 술 한잔 하고.....
농장에는 진달래가 이제 만개하고 있습니다.
농장에 오시는 분들이 모두 삼겹살을 가지고 와서 구워 먹기에 이제는 삼겹살에 질렸습니다.
4시에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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