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고 싶어서 농장일기를 쓰지 않았습니다
2012. 12. 13. 23:38ㆍ휴게실/농장일기
12/13
농장 일기는 쓰지 않는 동안 농장에도 열심히 다녔고, 딸래미 결혼도 시키고,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12월은 1일날 농장에 다녀오고 ,,,, 비가와서,,, 추워서 농장에 가지 않다가 오늘 농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안동댐을 지나가는데 물안개와 상고대가 아름다워 차를 세웠습니다.
스믈스믈 피어오르는 수증기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상고대
기온이 영하로 급강화했을 때 대기중의 수증기가 나무 또는 지표물체에 얼어 붙은 얼음의 결정체
농장가는 길 마지막 집에 차를 세워두고 걸었습니다.
선녀폭포의 얼음
하얀 눈위에 찍혀있는 발자국은 모두 고라니와 멧돼지가 다닌 흔적입니다.
유리산누애나방 고치
눈길을 걸어 올라오니 농장이 보입니다.
고욤
수확하지 않은 감
고드름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처음이라 사진이 선명하지 않습니다.
커피한잔 마시고 황토방에 군불 넣고 각종 창고 문열어 확인해 보고 .....
점심먹고 농장 주변 돌아다니다 5시 조금 넘어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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