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과대평가된 백선피

2012. 8. 2. 21:49건강 공부방/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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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에 어느 주지스님이 백선피를 캐어다가 신자들에게 보여 주면서 말하기를,,

꿈에 부처님이 나타나,,

어느산 어느 골짜기를 가면 귀한 약초가 있는데 그 약초를 캐어다가 병환으로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제하라....

 

잠에서 일어나 꿈에서 부처님이 말씀하신 곳에 가보았더니

이상하게 생긴 잎 모양이 있어 그 약초를 캐어 보니,,

봉황이 날아 가는 형세를 닮은 뿌리가 나왔다고 해서 봉황삼이라고 이름을 정하고 이 봉황삼은

산삼보다 더 귀하고 약효가 뛰어나다고 선전 한뒤,,

 

신자들과 국민들을 현혹하여 판매하여 1년만에 100억을 벌려들여 사찰을 4개나 지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90년도 MBC PD 수첩에 나올 정도로 조직폭력배들과 연관되어 엄청나게 고가에

판매 되었던 약초 입니다,,

 

이렇게 큰 사건이 있은후로 15년 후 요즘에도 가끔식 신문지상에 10몇년전과 같은 똑 같은 방법으로

혹세무민하여 고가에 팔아 일확천금을 벌이려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봉황삼 또는 봉삼을 검색해 보니까 봉삼 판매 사이트가 꽤 있더군요

 

신약세 회원님들께서는 앞으로 백선피(백선 뿌리껍질)를 봉황삼이라고 하지 마시고 백선 또는 백선피라고 해주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약초에 갓 입문하신 분들께서 현혹될 수 있거든요

 
 
아랫글은 작년에 신문에 게재되었던 글입니다
꿈에 산신령 본 후 봉삼 8뿌리 횡재 “심봤다”
꿈에서 산신령을 보고 ‘봉황산삼’(봉삼)을 무더기로 캔 심마니가 있어 화제다.

광주에 사는 이모(49)씨는 지난 18일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최고 길이가 1m30㎝를 넘는 봉삼 8뿌리를 발견하는 횡재를 했다.

이씨는 이틀전인 지난 16일 밤 잠을 자다 맑은 물이 흐르는 강 뒤에서 백발이 무성한 산신령이 자신을 향해 웃는 모습에 놀라 잠에서 깼다.7년 동안 소식이 없던 심마니 선배로부터 산삼을 캐러 가자는 제안을 받고 산속을 헤매다 노송 군락지에서 봉삼을 발견했다.

봉삼은 뿌리가 가늘고 길어 봉황처럼 생겼으며, 옛날부터 고산지대에서 수백, 수천년 동안 게르마늄을 흡수하면서 자라 불치병을 낫게 하는 영약으로 통한다. 산삼 전문가는 “봉삼이 눈에 띌 정도로 크면 600년 이상 자란 것으로 가치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귀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봉삼 가운데 일부는 주변 사람들과 나눠 쓰고, 가장 큰 1∼2 뿌리는 필요한 사람을 위해 경매에 부치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제공>

 

아래의 글들은 신약세 회원님 이신 해운대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조금 길더라도 읽어주세요

 

{아래 글들은 퍼 온 글들입니다. 자세히 읽어 보시면 웃깁니다.}


 백선(白蘚)은 봉삼(鳳蔘) 또는 봉황삼(鳳凰蔘)으로 알려져서 한 뿌리에 수천만원이나 수억원씩에 거래되기도 했던 식물이다. 뿌리의 생김새가 봉황을 닮았고 산삼보다 약효가 더 높다고 선전하면서 이것을 술에 담아서 은밀하게 팔아 엄청난 재산을 모은 사람이 꽤 여럿 있었다. 가끔 중앙의 일간신문에도 어떤 스님이 꿈에 계시를 받아서 큰 봉삼을 여러 뿌리 캤는데, 값으로 따지면 몇 억쯤 되는 것을 자선단체에 기증하기로 했다는 식의 엉터리기사가 버젓이 실리기도 했다.

내가 잘 아는 한 승려는 봉삼을 팔아 한해에 100억 이상을 벌어들여 어마어마한 규모의 절을 여러 채 지었다. 덩달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한의사나 자칭 약초전문가들이 봉삼이 산삼을 능가하는 선약이며, 산삼보다 구하기 더 어려운 것이라고 떠들어대서 온 국민들이 봉삼이야 말로 진짜 산삼보다 나은 영약이라고 믿게끔 되었다. 나는 요즘에도 봉삼이 어떻게 생겼으며 어떻게 하면 구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봉삼 이 산삼의 한 종류라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본디 봉삼이라는 이름은 일본인 가네무라(今村)가 쓴 인삼사(人蔘史)라는 책에 만주지방에 뿌리모양이 봉황을 닮은 삼이 있어서 봉삼 이라고 한다고 적혀 있는 데에 근거로 삼은 것이다.

그러나 그 책에서는 인삼이나 산삼 중에 봉황을 닮은 것을 봉삼 이라고 한다는 뜻이지 봉삼 이라고 하는 식물이 따로 있다는 뜻은 아니다. 백선은 흔한 식물도 아니지만 그렇게 귀한 식물도 아니다. 백선은 뿌리껍질을 백선피 라고 하여 흔히 피부병 치료약으로 쓰는데, 한약재 시장에 가면 600g을 2,000~3,000원이면 살 수 있다.


10여년 전 어느 주지스님이 신자들에게 말하기를,,꿈에 부처님이 나타나,,

어느 산 어느 골짜기를 가라고 하셨다는 꿈 이야기를 신자들에게 하고난 뒤..그기에 가니 이상하게 생긴 잎 모양이 있어 그 약초를 캐어 보니,,

봉황이 날아가는 형세를 닮은 뿌리가 나왔다고 해서 봉황삼이라고 이름을 정하고 이 봉황삼은산삼보다 더 귀하고 약효가 뛰어나다고 선전 한 뒤,,

신자들과 국민들을 현혹하여 판매한 후 1년만에 100억을 벌어 들여 사찰을 4개나 지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96년도 MBC PD 수첩에 나올 정도로 조직폭력배들과 연관되어 엄청나게 고가에 판매 되었던 약초 입니다,,



{아직도 카페에 이런 허황된 글들이 떠돌아.....}


봉삼의 머리와 뿌리모양이 전설 속의 새인 봉황을 닮았다고 하여 봉삼(鳳蔘)이라 불려진 이 봉황산삼의 특징은, 보통 산삼(천종인삼)과는 그 종자부터 다르고, 삼의 뿌리에 철선과 같은 목근의 심이 박혀 있다는 것이다. 평생을 한 뿌리 산삼을 얻고자 산을 오르내리는 심마니들이,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심봤다"라고 외치는 것은 바로 이 봉삼(천종백선)을 두고 한 말이다


그 희소성과 신비의 약효 및 효능 때문에 부르는게 값인 봉삼은,

게르마늄 성분이 많은 한반도의 토질에서 잘 자란다고 한다. 이미 실험을 통해 잘 알려진 바대로, 게르마늄(GE)은 체내,세포 활성화와 각종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기적의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피를 맑게 하고, 정신을 맑게하며, 암을 정복하는 물질로 밝혀졌다.

자연과 산 속의 식물에는 삼(蔘)의 종류가 많다. 산삼만이 삼이 아니라.

산속의 식물에게 삼이란 이름이 붙여진 약초는, 그만큼 약효에서 산삼만큼 뛰어어나기 때문에. 그들도 삼이라고 예로부터 칭하여 왔다. 봉삼, 산삼, 사삼, 연삼, 고삼, 만삼, 환삼, 선삼, 천삼, 현삼, 진삼. 왕삼, 등등 30 여가지가 넘는데, 그 중에 가장 으뜸이 봉황산삼이라 하였다.

그렇다면 그러한 약초란 곧 천종백선 즉 봉황산삼 하나 밖에 없는 것이다.


{천종백선?? 천종? 천종이란 말을 아무 곳에나 붙이나? 그러면 앞으로 나도 천종이란 말 좀 붙여보자........천종취나물, 천종미나리, 천종무우, 천종호박,천종질경이, 천종소주, 천종맥주.............천종돼지고기,...............}


혹간에는 산삼만을 신봉하는 일부 약초꾼들이. 봉삼이란. 봉황처럼 생긴

인삼이나 산삼을 말한다며, 봉삼의 신비성을 자기 쪽에 붙이고 있다.

그러나 산삼이나 인삼은, 사람을 닮은 모습이며, 키가 짧아서 봉황의 모습이 나올 수가 없는 단 뿌리종이다.

또한 산삼 종에서는, 천년이 지나도, 본질적으로 뿌리에 심이 생길 수 없는 식물이며, 돌연변이로도 심이 생길 수 없는 것이, 과학적인 상식인 것이다.

따라서 옛날의 고서에서나, 전설적으로 전해져 오는 봉황산삼이란, 약효에서나 모습에서나, 그 종의 크기에서 보더라도, 그 삼에는 뿌리에 목근과 같은 심이 들어 있으며, 꼬리의 모습이 봉황을 닮았으며, 장대(아주 크다는 뜻)하다 하였으니, 오직 봉황산삼 이란 것은, 천종백선 뿐이다. 라는 것은, 두 번 말 할 필요가 없다 하겠다.


{천종백선??? 이란 말 그만 써시오!............. 천종카페나 하나 만들까...}


봉삼의 약효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해당 안 된 곳 없이 다 좋다 했는데...

당뇨, 중풍, 혈압조절, 냉증, 간암, 폐암, 위암, 기관지염, 천식, 비염, 장염, 관절염, 축농증, 무좀, 아토피성 피부병, 악창, 종창, 전립선, 야간다뇨, 견비통, 사십견 오십완, 수족땀 많이 나는데, 비대소장에 입경(入經)하고, 만성두통, 해수, 열풍독, 모든 지각성마비, 근육통, 살균, 소염, 수족냉증, 이뇨, 남여의 천연 비아그라, 피를 맑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며, 원기회복력이 빠르고, 저항력을 높여주며. 억균작용을 한다는 것은, 임상 실험에서 이미 밝혀졌으며,


{캬아~~~! 종합병원이나 한의원에서 잘 못 고치는 온갖 고질병 다 고친다네.}


 대머리 탈모증도 완치됨을 보았습니다.


{아이구야~~~! 대머리도 완치를?.....떼돈 벌겠네}


각종 암을 정복하는 기적의 물질인 게류마늄을 다량 확보한 봉삼은 체내에 쌓인 활성 산소를 없애면서 육체가 필요한 양질의 산소를 다량 공급하며,

헬리콥터박균을 없애 위장을 다스리며,


{헬리콥터???? 무슨 헬리콥터?.........<헬리코박터>아닌감?}


체내의 세포를 활성화 시켜서, 체내세포의 재생을 원활이 하고, 억균 작용으로 각종 암과 염증들이 예방/치료되며, 기관지염, 천식, 위암, 관절염, 닭살 건조증/체질개선, 하부 및 수족냉증, 고혈압, 저혈압, 야간다뇨, 당뇨, 원기회복 능력이 산삼보다 탁월하고,


{백선피가 온갖 난치병과 각종 암도 치료해???}


 저항능력도 산삼과 견줄 수 있으며, 남여의 정력이 왕성하여 진다


{이제는 정력까지???? 미치겠네............}


봉황산삼은 옛날 다수의 의원들이 포기했던 병을 낳게 한 바 있고,

현대 의학에서도 포기했던, 감암이나 폐암 등을 낳게 하였음이 여러 곳에서 밝혀지고 있다


{ 현대의학으로 아직까지는 불치병인 간암과 폐암도 백선피로 고친다구???

제발 좀 이런 글 카페에 올려 선량한 약초꾼들까지 사기꾼 만들지 맙시다!}



부작용 사례(퍼 온 글)

<실제로 제 주위에서 생긴 일인데...

암에 특효라 해 폐암 걸린 한 친구가(이미 세상을 뜬)  한 뿌리 30만원 주고 사서  진하게 다려먹고는

구토하고 ...등등 죽다 살아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암에 걸려 몸이 약한 사람이 진하게 달인 이것을 먹었으니 곤욕을 치룰 수 밖에..

어쨌던 민간에서 꼭 사용하고 싶다면  단기 복용, 묽게 사용을 권하고 싶군요>


<조심하셔야 합니다.

자극성이 강한 약재라, 위에 큰 자극으로 인해 고통을 견디다 못해서, 병원에 실려 간 사람도 있습니다.>


 

<심을 버리고 쓰라고 하는 이유를 <방약합편>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심을 버리고 쓰면 답답한 증세가 생기지 않게 한다."
장기복용은 좋지 않다고 생각되며, 두통과 열이 나는 사람, 설사를 하는 사람, 몸이 약하고 냉이 있는 사람은 쓸 수 없답니다.>

 

백선피...

제가 전국을 돌아 다니며 산행 하면서 본것만 해도 수백 수천뿌리가 군락지어 있는곳을 봐 왔습니다

귀한것이 아니라 흔한 약초입니다 

백선피 잘만 이용하면 비염,기관지 천식등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약초입니다
하지만 몸이 아픈 사람 심리를 이용하여 백선피를 엄청나게 과대포장하여
고가에 판매 할려는 사람들이 있어
새로운 피해자가 생길까 염려스러워서 이런 글을 올립니다
앞으로 백선을 산삼보다 명약이니 만병통치약니 하는 이러한 글을 올리시는 분은 예고없이 강퇴조치 할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우수카페]신비한 약초 세상
글쓴이 : 이성호(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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