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농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2011. 12. 17. 20:25휴게실/농장일기

12/17

그동안 농장에 열심히 다녔는데 농장일기는 오랫만에 씁니다.

왼쪽 네번째 손가락 첫째마디에 힘줄이 끊어져서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2달이 걸린다고 합니다.

 

창고 지붕 빗물받이를 교체하는데 3일 걸렸는데 내년 봄에 창고위에 판넬로 주방과 창고를 만들생각입니다.

 창고 벽 두께가 60cm여서 위에 판넬로 주방을 만들어도 하중부담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돌이 있으면 축대를 쌓고 돌이 없을때 원두막을 만들고 있는데, 기둥 이외에는 낙엽송이어서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지붕을 덮고 바닥을 만들어야 합니다.

 내년 봄까지 완성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산에 넘어진 나무와 간벌한 나무를 싣고와 황토방 뒤에 쌓았습니다.

가끔 군불을 넣으니 내년까지 장작을 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농장 뒷산이 안동과 봉화 경계인데 봉화가 수렵허가 지역이어서 가끔 사냥꾼들이 올라오기에 올 겨울은 산에 올라가기가 .....

오늘은 오전에 무척 추웠는데 오후에는 따뜻하여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5시 30분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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