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통 보온, 모과나무 옮겨 심기

2011. 11. 25. 20:24휴게실/농장일기

11/25

어제도 오늘도 농장에 올라가니 11시 30분입니다.

싣고간 모래를 내려 놓고 일찍 점심을 먹고 한통 남은 토종벌 월동준비를 하러 갔습니다. 

 배풍등 열매

가지과의 덩굴성 반관목(半灌木). 유독식물이며 열매는 해열·이뇨·거풍 등에 사용한다.

 

쑥부쟁이

추위에 얼어죽지 않았습니다.

 

 사위질빵

 멀리서 보면 나무에 눈이 쌓인것 같아 아름답습니다.

 

사료포대를 덮어 쒸우고 출입문은 한곳만 구멍을 뚫어 놓았습니다.

세력이 약한 벌통인데 월동을 할수 있을지 .....  

 

고추를 뽑으려다 모과나무를 옮겨심기로 하였습니다.

 

모과나무

밭뚝을 정리하려면 모과나무를 옮겨야 하기에 굴삭기로 나무 주변을 굴착하고 뽑아보니 땅속에 있는 밑둥치가 썩어서 세포기가 되었습니다.

2포기는 고목에 뿌리가 거의 없는데 혹시나 하고 가식해 놓았습니다.

오늘도 깜깜해서 촛불 켜놓고 내려올 준비......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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