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13. 11:26ㆍ약차, 약술, 발효식품/효소 상식
백초 효소 담지 말아야 하나요?
백초 효소 담지 마세요 (백가지를 같이담는것)
백초 효소담는것을 권장 하지않습니다
단품으로 한가지씩 담기를 권장합니다
모 대학 실험실에서 실험한결과 자연에 생태계는 약육 강식 이듯이 효소도 약초마다 성분이 다르고 강약에 차이가 있고 강도가 각각 다르므로 약한 효소균은 강한 효소균에 의해 전멸한다는 사실이 밝혀 지므로 효소를 같이 한곳에 담으면 약한 약초 효소발효균은 없어지고 강한균만 살아남아있는것으로 약초효소는 각각 단방으로 담는것이 약초가 가지고 있는 성분을 모두 먹을수있기 때문이다
댓글
답글 난 백야초 효소 어쩌나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하나 사실 울 사돈이 몇년전에 암으로 수술받고 치료을위해서 늘 백야초 효소늘 드시고 게시드라고요
그때는 살수있나 반반이였는데 병원약드시고 늘 백야초 효소을 먹고 그후 3년 지금은 건강해졋답니다 ~ 난 그때부터 효소을 담았지요~
특히 백야초 효소에 관심이 많아졋답니다 우리 사돈은 지금 아주건강해졋고 또 직장도 다니고 있는걸요 ~~ 10:25
답글 전 아직도 그 부분에 정답이 아니라는 의문입니다. 효소균을 먹는 건가요? 약성 추출물을 먹는 건가요? 연구 결과가 효소균이 살아 있슴과 없슴에 대한 것인지 배합되어진 효소균이 아닌 효소액의 약성에 대한 효과에 대한 연구는 아닌것 같은데...자세한 내용을 알아 보지 못해 오판일지는 모르지만.....연구 결과에 대한 확증을 좀더 알고 싶습니다. 담는 과정이 아니라 음용하는 효소가 우리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결과적으로 어느것이 더 좋은 방법이냐 하는....과정의 연구 결과로 혼란을 일으키게 하는 것 같아 좋은 생각은 안듭니다. 상생,상극,중화등등의 논리속에선 어떨런지.... 00:10
답글 우리가 발효액을 담아서 먹을때 얻게되는 유용성은 2가지라고 보기때문입니다.
하나는 재료에서 잠자던 효모를 설탕으로 유혹해서 깨워 얻게되는 효소와 다른하나는 재료의 유효성분(약성)이라고 할수있겠지요
따라서 효소를 중심으로 한 연구자들은 발효액 먹는 시기와 관련해서도 효소의 활성도가 가장 왕성한것으로 밝혀진 발효를 시작한 날로부터 3~6개월 전후라고 하는 반면 약성 즉 유효성분을 중심으로 연구하시는 분들은 효소의 활성도는 고려대상이아님으로 재료에서 함께 우러나온 독성이 순화되는데 필요한 충분한 시간 즉 3년이상을 음용적기라고 분류하고 있습니다. 00:27
답글 이런 실정을 감안한다면 백초발효액과 같은 복합효소가 좋으냐 아니면 한가지 재료로 담는 발효액인 단방효소가 좋으냐하는것은 발효액을 담는분이 어떤 목적으로 발효액을 담고 어떤 목적으로 활용할것이냐에 따라서 판단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인용 자료는 효소의 활성도를 중심으로 연구한 자료들을 인용한것으로 보임으로 재료의 약성을 중심으로 복합효소를 이해한다면 이 인용자료에 지나치게 연연할 필요는 없을것같습니다.
우리몸은 건강한 상태의 각종 효소도 필요로 하지만 또한 갖은 재료속에 함유된 약성들도 효소못지않게 필요로 하기때문이겠지요 ^.^ 09:43
답글 자기보다 약한 효소균을 전멸시키는 가장 강한 효소균은 밝혔나요?....그 효소를 담그면 가장 큰 효과 보는 것 아닌가?...
내 몸이 필요로 하는 약성를 가진 효재로 효소를 담아 건강에 도움을 얻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백이란 숫자에 매이지 마세요. 어느책에선가 20가지 이상의 산야초면 다 백초차, 백초효소라 한건 진정한 의미가 숨어 있는듯....언제부터 그렇게 백이란 숫자에 매달리기 시작했는지......남보다 더 많이 넣고 싶은 욕심, 남보다 귀중한 것을 갖고 있고 싶은 욕망때문에 포장 된건 아닐까요??? 00:55
답글 저도 인터넷 상에서 이 글을 접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것이 옳으냐 그르냐는 생각의 관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옳고 그름이 어느 것도 절대적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첫째로 효소를 담그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도 자연의 훼손이라는 명제 앞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의 경우엔 개체 수가 많은 풀 나무의 경우는(예:질경이,개망초,쑥,특히 농산물..) 단독 효소로 담그고 개체 수가 적은 경우는 한 두 포기씩 합방하여 담그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단독효소를 담궈야 되는 경우는 있다고 봅니다.(환자의 경우) 자연을 취하는 것도 또 지키는 것도 다 우리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01:15
답글 둘째로 모 대학에서 실험 결과로 발표한 내용이 생물학적 근거로는 맞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철학적 접근 방식으로 생각한다면 다른 답을 구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자연의 구성원인 인간 사회도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어우러져 살아가 듯이 미생물의 세계에도 약육강식 저 너머에 우리가 알 수 없는.. 아직 과학의 힘으로 밝혀지지 않은 그 무엇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숲 속의 거대한 거목을 쓰러뜨리고 분해하는 자는 다름아닌 작은 버섯 한 송이였음을 보면서 말입니다.. 약육강식의 논리대로라면 이 세상은 온통 힘 센사람과 키 큰 나무와 호랑이나 사자들로 채워져 있어야하는데 놀랍게도 골고루 어우러져 살아가고 04:19
답글 작년 숲 가꾸기 사업으로 낫질을 당한 작은 풀들이 서둘러 또 다시 순을 올리고 꽃을 피우고 온 힘을 다해 열매를 맺고 가는 경의로운 모습을 보면서.. 인간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가는 자연 앞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어설픈 마음이나마 그들과의 아름다운 소통이(취하고..지키고..) 이루어지는 세상을 꿈 꿔보곤 했습니다. 굳이 백가지가 아니어도.. 백가지가 넘어도.. 약성은 담그는 사람의 마음에 있지 않을까요?.. 13:09
답글 우리가 일상 먹는 음식에도 궁합이라는것이 있는데 하물며 약초는 상생인것이 있는가 하면 상극인 약초도 있을겁니다.그런데 과연 백가지의 약초가 어우러졌을때 어느것이 좋고 어느것이 상극인지 그 약성 하나하나를 다 파악하고 담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될는지요.무조건 많은것이 좋다면 한의학에서 처방을 할때 왜 백가지 이백가지 약초들을 처방하지 않고 십여가지의 약재들만을 처방하는지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여러가지 약초중 서로의 약성을 중화해버리는 경우도 있을수 있고 옛날 사약을 만들때 몇가지 약재를 섞어 독성을 강하게 만드는것처럼 하나하나로 보면 좋은 약이지만 몇가지가 섞여 05:13
답글 전혀 엉뚱한 약성이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의구심도 듭니다.약초에 대한 지식이 깊지를 않아 백야초가 좋다 나쁘다라고 확실한 판단을 내릴수 없는 지금 효소를 담그시는 분들 스스로의 판단에 의할수밖에 없는것 같네요.그동안 궁금하게 생각하고있던것들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함 적어봤읍니다. 05:29
답글 이글을 옮기며 옮겨야 할지..지워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였지만 회원님들께서 조금더 적극적으로 이문제에 대한 논의를 해보심이 좋지 않을까 싶어 옮겼는데 효사모의 멋진 회원님들께서 나름의 생각을 담아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위의 글에 고수님들께서 말씀 해주신것처럼 ..백초를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는 스스로 결정해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자연은 보존되어야 합니다.
어떠한것이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스스로 연구 해야 할것입니다.효사모는 자연사랑을 가장 기본으로 하는 모임입니다.
답글 개체별로 잘 정돈된 질서의 공간 자연 환경에서는 잘 어우러져 생태계를 유지 하겠지요. 설탕이란 먹이를 두고 촘촘히 빽빽히 한곳에 밀집시켜놓고 햇볕도 안주고 서로 싸움 분란을 일으키기도 하는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론 한의학에서도 3가지 이하를 단방으로 치듯이 효모에 의한 효소추출이냐 영양분 추출이냐를 논하기 앞서 충분한 개인적인 공간을 마련해주고 숙성이라는 편한 잠자리를 제공할때는 한방에 여러명 재워도 될것 같은 지극히 개인적딘 생각입니다.수십가지 이상의 재료들로 합방할때 나름의 자기방어 물질이 나온다 봅니다. 자연환경과는 달리 자기방어 보호의 물질도 내 뿜어가면서 효소가 되기 위해 활동을 하겠지요 09:09
답글 근간에 떠도는 백초효소 재료들을 살펴보면 조심히 다루어야할 재료들이 다수 섞여있음을 볼 수 있는데 백초를 담으시려면 들어가는 주의할 품목은 재료에 따른 비율도 고려하고 성질도 고려해야하는데 무작정 눈에 보이는대로 취해 담을 수 있기에 백초효소에 대한 분분한 의견중 하나가 되겠구요. 물론 단방이 주는 효과는 복방보다 강합니다. 그러나 한의에서 왜 단방을 지양하고(하기도 하지만) 복방으로 처방하는지를 이해한다면 어느정도 각자의 방향이 정해지지않을까합니다. 09:22
답글 최고로 치는것중의 하나인 인삼도 몸에 맞는다 안맞는다 홍삼은 누구나 다맞는다 합니다. 그러나 인삼이 갖는 고유한 성질을 취하려면 가공하지않은 그대로가 좋겠는데 이에 맞는 복방을 하는것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지않을까요. 산야초발효효소는 부작용없는 상품으로 분류되는 재료만 취하여 담으시고 독성있는 중품, 하품의 재료들은 공부를 많이 하신 후 이용한다면 무리가 없지않을까합니다. 그리되면 조금 더 알아가면서 나름의 분류방법이 생각되고정리되어 보다 원하시는 발효효소를 위해 지금의 자리에 있을것입니다. 물론 이미 그이상의 고수분들이 많이 있으시지만요. 덕분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게되어 반갑습니다. 17:33
모셔온 글입니다
'약차, 약술, 발효식품 > 효소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붉은 고추효소 (0) | 2011.05.12 |
---|---|
버드나무 효소 (0) | 2011.05.12 |
[스크랩] 산야초발효액의 약성 3 (0) | 2010.07.10 |
[스크랩] 산야초 발효액의 약성 2 (0) | 2010.07.10 |
[스크랩] 산야초 발효액의 약성 1 (0) | 2010.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