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15. 19:33ㆍ휴게실/농장일기
7/15
지난 7일날 농장에 다녀오고 장마로 농장에 가지 않았다가 오늘 농장으로 ..... 정말 지루한 일주일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마을에 살고 있는 지인집에 들러 커피 마시고 이야기 나누다 귀한 선물 받고서 농장을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금년에는 비가 무척 많이 왔고 오늘 새벽에도 비가 왔다고 합니다.
배수로가 산에서 내려온 막대기와 낙엽으로 막혀 손으로 돌과 나무를 치우고 배수로를 찾았습니다.
배수로가 막혀 물이 길로 .....
개울물 흐르는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말오줌나무 열매는 새가 따 먹고 이제는 이놈만 남았습니다,
말오줌나무(접골목) 열매
걸어서 농장에 올라왔는데 길이 많이 파인곳은 있지만 낙석도 없고 산사태도 없었습니다,
농장을 돌아보는데 어떤 사람이 벌에 쏘였다고 하며 농장으로 오고 있어 하우스 안에 들어가 벌침을 빼고 효소를 발라주고 커피마시며 이야기 나누다 내려갔는데 전문 약초꾼이었습니다.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오이를 따고 토종벌을 돌아보았습니다.
곰취꽃
토종벌
벌들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벌통을 확인하고 농장을 출발하여 농장 가까이 살고 계시는 지인을 찾아갔습니다.
비단풀
주차장 주변에 비단풀이 쫙 ~~~
화단에 가꾸어 놓은 꽃들도 많고.....
원추천인국(루드베키아)
지인 농장 주변에 작은 암자가 들어 온다는 이야기와 기타 등등,,,,
이야기 나누다 집으로 오는데 온천 부근에 살고 있는 지인이 전화가 왔습니다,
농업기술센타에서 감자 캐는 기계를 임대했는데 오늘 반납한다고 하기에 집에 가는 길에 내가 가져다 주기로 하고 지인 집에 들러 기계를 싣고 가서 반납을 하고 집에 오니 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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