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대 쌓기

2011. 6. 9. 22:19휴게실/농장일기

6/9

어제는 농장에 올라가 황토방 뒤에 축대를 기초까지 완전히 파내는 작업을 마치고 기초 놓기를 끝내고 내려왔습니다.

오늘도 오전에 축대 쌓는 일을 하다가 점심 먹고는 날씨가 더워 벌통을 돌아보았습니다. 

 백선꽃

냄새가 조금 .....

 

요즘 돌복숭아 판매하라는 전화를 가끔 받아서 돌복숭아를 보았는데 아직 멀었습니다.

매실은 최소한 하지가 지난 뒤에 채취해야지 하지 전에 채취한 것은 청매실이 아니고 풋매실이라 하여 약효가 없다고 합니다.

매실나무가 많이 심겨져 있어 하지 전이라도 어느정도 굵어지면 채취하여 판매해야지 나중에는 인건비도 나오지 않아 수확을 포기한다고 합니다.

저는 돌복숭아도 최소한 하지 지난뒤에 수확하려고 합니다.

돌복숭아가 익을때 효소 담아 놓은 것은 돌복숭아에서 진이 나와서 거르기가 힘들지만 향과 맛은 일품입니다.  

 돌복숭아

 

농장에 돌아와 축대 쌓는 일을 계속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잘 쌓은것 같은데....

 

내일과 모래 이틀이면 끝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농장 출발 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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