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2. 21:23ㆍ민간,자연요법/전립선염, 변비
물리적으로 꺼내야 할 정도로 단단했던 변비 시래기로 고친다.
변비에 좋은 음식은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C가 풍부한 생야채와 과일이라고 흔히들 알고 있다. 하지만 생야채를 갑자기 너무 많이 먹으면 섬유질의 과다 섭취로 오히려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부드럽게 삶은 야채는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주고 소화에도 무리가 없어 마음놓고 먹어도 된다고 한다.
이를 실제로 경험한 사람은 최강이(가명, 용산구 청파동, 56세)씨다.최씨는 작은 재래시장에서 수예점을 하고 있다. 털실을 취급하고 손님들에게 손뜨게를 가르치기 때문에 배우러 오는 손님들에게 늘 매여 있는 데다 시장 화장실은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사용하기가 힘이 들었다. 오래 변을 참는 습관은 변비로 이어졌고 화장실 가는 것이 전쟁 치르러 가는 것 같았다. 단단하게 콱 막혀서 나오지 못하는 것을 울면서 파내야 했던 최씨가 변비를 고친 것은 시래기 때문이다. 야채가 변비에 좋다는 말을 많이 듣기는 했지만 생야채를 먹는 것은 체질상 맞지 않았다.
그래서 무 시래기, 배추시래기를 많이 만들어놓고 끼니 때마다 실컷 먹었다. 나물도 해먹고 찌개도 끓여 먹고 할 수 있는 조리법은 다 생각해내 먹고 또 먹었다.그러기를 보름 여. 단단하기가 돌멩이 같아 화장실에서 눈물이 나올 정도였던 최씨의 변은 알맞게 부드러워져서 쾌변의 즐거움이 어떤 것인지 잊을 뻔했던 최씨를 살 맛 나게 했다.
'장이 깨끗하면 머리가 맑다'(청산 출판사)는 책을 펴낸 노성갑(노성갑 의원)원장은 야채를 삶으면 비타민 C가 파괴된다고 생각해 야채를 날 것으로 먹는 편이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채 섭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가열에 의한 비타민 C의 손실은 그리 심하지 않다고 한다."
"현대에는 비타민 C가 부족한 경우는 거의 없는 식생활이므로 가열로 인한 영양소의 손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가열한 야채는 활성산소를 중화하기 때문에 생야채 못지 않은 건강식품입니다."노성갑원장은 야채 중에서도 계절에 따라, 햇볕을 많이 쏘인 정도에 따라 활성산소를 무독화하는 물질이 많이 생겨,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재배된 야채 안에 이런 물질이 많이 생겨나므로 제철에 나는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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