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1. 16:53ㆍ토종벌/꿀채취 부산물 효능
토종벌집꿀의 이용방법은?
토종벌집꿀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토종벌집은 토종벌이 생산하는것으로 인위적으로는 절대 만들수 없습니다.
벌집은 주로 새끼벌(출방후 20일 이내의 벌)의 몸(꼬리)에서 분비되는 밀랍과 외역벌(출방후 20일 이후의 벌)이 물어오는 화분이나 끈끈한 나무의 수액, 염분, 기타 물질로 지어지는 것으로
벌집꿀을 선물 받을 경우,
이것은 생식품으로 상온에서 장기보관할 경우 대부분 꿀벌레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어도 3개월 이내에 꿀을 짜서 보관해야 합니다.
꿀을 짤 경우,
1.우선 깨끗한 시야나 스타킹 또는 체, 대바구니 같은 것을 준비합니다.
2.양푼이나 큰 그릇위에 올려 놓고 벌집을 완전히 으깨어 이곳에 붓습니다.
3.상온에서 2시간 이상 그대로 방치합니다.
4.액상의 꿀은 상온에서 1달정도 숙성을 시키는게 좋습니다.
※주의사항
꿀을 빨리 내리기 위해 온도를 높여 주는건 금물.
이를테면 보온밥통을 이용한다든가 끓는 물 위에는 절대로 올려 놓지 마십시요.
효소가 활성화 되고 인체에 좋은 성분으로 바뀔려면 벌집에서 꿀을 추출한지 보통 1달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이때 거품이 나고 때로 부글부글 괴기도 하는데 이는 꿀속에 좋은 효소성분이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겨울철에는 결정이 되어 굳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효소활동에 의해 조혈작용과 피로회복에 가장 좋은 포도당 성분이 그만큼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여기 까지는 꿀만 내려먹는 보통의 방법입니다.
꿀을 짜고 남은 밀 찌거기는 꿀술을 만들어 먹을수 있습니다.
꿀술은 벌집3kg짜리에서 약 600g 정도가 나오는데 여기에 소주 대두1병을 붓고 기호에 따라 오미자나 구기자, 복분자, 머루, 포도 등을 넣어 약 100일 정도 암실에 보관합니다.
100일이 지나면 개봉하여 여과를 한후 다시 밀봉하여 1년이상 숙성시키면 좋은 꿀술이 됩니다.
밀찌거기에 남은 화분이나 기타물질을 이용하고자 할때는 천이나 스타킹에 남은 밀찌거기를 그대로 동여 맨 후 헌 냄비나 깡통에 물 0.5리터와 함께 끓이거나 전자렌지에 3분정도 돌립니다.
이렇게 하면 밀랍은 녹아 내리고 화분이나 기타물질은 물속에 녹아 나옵니다.
건더기는 식기전에 건져내어 버리시고 그릇에 남은 물을 식히면 밀랍이 굳어 지는데 이것은 화장품의 립스틱 원료와 의약품 캪슐 등의 용도에 쓰이는 것으로 양초(파라핀)와는 성분이 전혀 다릅니다.
굳은 밀랍은 건져내어 조형물을 만들어 쓰시면 되고, 물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면 변비에 좋은 건강음료가 됩니다.
모셔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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