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로 밭을 뒤집어 모종 심기

2010. 5. 28. 22:42휴게실/농장일기

5/28

어제 모종 심을 밭도 마련하지 않고 모종 몇가지를 구입하여 농장에 갔다 놓았기에 오늘은 모종을 심기로 하고 오전에 덩굴 식물인 오이, 작두콩, 수세미를 올릴 하우스 파이프를 설치 하였습니다.

 작업 전

 

잡초가 많아 낫으로 베어내고,  땅을 굴삭기로 뒤집었는데 평평하게 고르기가 되지 않아 굴삭기 삽날로 평탄작업을 하고 하우스 파이프를 세웠습니다.

 작업 후

 

점심 먹고 파이프 세운 곳에 오이, 작두콩, 수세미를 심었는데 여주와 조롱박도 심을 생각입니다.

다음은 아삭이고추와 토마토 심을 이랑을 만들어야 하는데 굴삭기가 지나다녀 땅이 단단하여 다시 굴삭기로 땅을 뒤집었는데 역시 평평하게 고르기가 되지 않아 삽으로 땅을 고르고 이랑을 만드느라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매년 밭에 퇴비를 주었는데, 올해는 밭에 비료나 거름을 주지 않았습니다.

고추가 몇포기 되지 않으니 나중에 봐서 요소비료 조금 얻어 와서 주려고 합니다. 

 작업 후

 

토마토 3포기, 방울토마토 6포기,  아삭이 고추 3포기를 심었는데 다음에 아삭이고추 더 구입하고, 꽈리고추도 구입하여 심으려 합니다.

낮시간이 많이 길어져서 7시 30분에도 어둡지 않습니다...농장 출발 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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