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통 만들기
2010. 2. 23. 21:23ㆍ휴게실/농장일기
2/23
오늘도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농장으로 갔습니다.
길에 눈이 조금 있어 차를 운전하여 갈수 있을것 같았지만 땅 위에는 눈이 녹고 땅속은 얼어있어 위험하기에 운동도 할겸 즐거운 마음으로 걸어서 갔습니다.
농장에 올라가니 눈이 녹아 질퍽하고, 바람도 없고 따뜻한 완전 봄날 입니다.
작업복 갈아 입고, 차 한잔 마시고 엔진톱에 시동을 걸어 어제 작업하던 벌통을 만들었는데 벌통이 길어서 구멍뚫기가 쉽지않았습니다.
겨우 뚫어서 속을 파내고 나니 4시가 넘었는데, 완전히 다듬으려 했는데 싫증이 나기에 벌통 구경갔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니 벌들이 멀리까지 날아다닙니다.
금년에 벌통 놓을 자리를 둘러보았는데 무너진 석축도 보수해야 하고 굴삭기로 평탄 작업도 해야되고.....
5시 50분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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