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담기
2009. 9. 30. 21:27ㆍ휴게실/농장일기
9/30
어제 집에 올때 야외용 3kg 가스통을 가지고 내려 왔는데 농장으로 출발하기 전에 7,000원에 충전하고, 1.8리터 소주 한박스(28,400원), 설탕 15kg 3포를 56,700원에 구입하여 농장으로 갔습니다.
오늘은 효소를 담기로 하고 토종벌을 돌아보고 효소재료 채취하러 갔습니다.
박주가리 씨방, 오가피 열매, 청까마중은 뿌리채 뽑아 왔는데 청까마중은 익어도 청포도 처럼 약간 투명한 열매인데, 기술쎈타에 근무하는 친구가 미국 까마중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몇일전 친구 스님 절에서 가져온 마가목 열매를 준비해 두고 별도로 담으려고 수세미, 여주, 돌배를 채취해 두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 후 청까마중 열매를 따는데 손이 무척 많이 가고 잡티도 많이 묻고.....
지루하면 벌통 돌아 보고....
땅드릅(독활) 열매
천년초 열매
자주색으로 열매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효소를 담고 나니 5시가 넘었습니다.
주변 정리정돈 및 청소를 하고 벌통 돌아보고 오니 6시가 되어 토마토와 오이를 채취하여 6시 30분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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