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농장 주변 산에...

2009. 9. 1. 21:04휴게실/농장일기

9/1

벌써 9월의 첫날입니다.

이제 멀지 않아 토요일과 일요일에 벌초하기 위해 산과 들에서 예초기로 풀베는 소리가 요란할것 같습니다.

저는 음력 8월에 벌초를 하기에 농장에서 예초기 소리가 요란하게 여러 군데서 들리면 걱정이 됩니다.

벌초가 끝나면 어려운 숙제를 해결한 것처럼 후련함이 있는데.....

아침에 연통을 구입하였는데 난로에 사용할 연통 규격을 확인하지 않고 가서 대충 짐작하여 직경이 9.5cm를구입해서 갔는데 농장에 올라가  난로를 확인해 보니 10.5cm였습니다.

구입처에 전화하여 난로 연통과 구입해간 연통을 연결하여 사용할수 있는 연통을 주문해 놓고 어제 밖에 내놓은 효소를 정리하고 늦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벌통을 한바퀴 돌아보고 배낭을 메고 산으로 갔습니다.

낮에 햇볕이 따가워도 한여름의 햇볕과는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야생화와 으름 등 사진에 담고 싶은게 많았는데 카메라 배터리가 .....

5시경 농장으로 돌아와 벌통을 돌아보았는데 오늘은 말벌이 한마리만 보였고 장수말벌은 익모초에 와서 꽃에 앉아 있는 토종벌을 물고 갑니다.

하우스 정리 정돈하고 7시 10분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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