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베기 작업

2009. 7. 30. 23:25휴게실/농장일기

7/30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하여 이틀을 농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농장에 올라가 작업복 갈아 입고 벌통에 말벌이 왔는지 확인하러 갔는데 다행히 오늘은 말벌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고추밭에 가서 탄저병이 있는 3포기를 뽑아내고 집에서 먹을 일반고추, 청양고추, 아삭이고추 조금 따고, 가지, 토마토, 오이도 따고 문무기로 목초액을 뿌렸습니다.

고추는 모두 200포기 정도 심었는데 3년째 같은 장소에서 농약을 뿌려주지 않아서 그런지 올해는 탄저병이 일찍 온것 같습니다.

 

효소재료로 사용하려고 심어둔 것은 잘 자라고 있엇습니다.

 생강

종근을 5천원 주고 구입하였는데 몇포기 되지 않습니다.

 

 울금

종근을 5천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한련초

친구 농장에서 어릴때 가져와 심었습니다.

 

 배향초

작년에 씨앗을 받아 뿌렸습니다.

 

점심을 먹고 과일나무 심어둔 밭에 풀베기 작업을 했는데 밭에 가보니 올 봄에 심어둔 마과목을 멧돼지들이 5포기를 뽑아 놓았는데 삽을 가져와 바로 심어 놓았는데 2포기는 뿌리가 거의 말라서 살기 힘들것 같았습니다.

풀베기는 조금 남아 있는데 내일 또 작업을 해야 합니다.

 

 농장내 농로

 

벌통을 다시한번 돌아보고 7시 20분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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