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에는 수영효소

2009. 7. 21. 19:33건강 공부방/산야초 체험 이야기

 

 

관절에 수영이 좋다하여 쉬는 날이면 들로 찾아 나선 것이 여름 끝나면서 이다.

관심을 두다 보니 어느 잎이 수영 잎인지는 이제 분간할 수 있는데 흔하다 고하는 수영이 청주근방엔 여러 번 찾아보았으나 눈에 보이지 않았다.

비슷해서 쫓아가보면 소루쟁이만 보일뿐 수영은 없다.

 

시골 어머니께서 손마디관절로 고생하신지가 오래되었기에 수영에 관심을 두고 있던 차에 청평에 처가 집을 갔다가 돌아올 때 와이프가 갑자기 차를 스톱시킨다.

 

지금이길 이 봄에 몸에 좋은 산야초 정모에 갔던 길이 분명하다고 들려서 가자고 한다, 시간은 3시니 들렸다 가기로 하고 골짜기로 들어서서 찾아가는데 더 이상은 생각이 분명치 않은지 돌라오고 다시가고 하다가 결국은 청주 아는 집에 전화로 산야초카페에서 주소 찾아 달라 전화번호 알아 달라..이렇게 저렇게 해서 4시쯤 도착해서 촌장님 하늘이야님을 만났다.

 

수영씨라도 구해갈 생각이었으나. 수영씨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신다.

온통잡풀이 수영이라고 차라리 캐서 심는게 낫겠다고 산으로 안내해 주신다. 떨어진 밤알이 발에 밟힌다.

이곳에선 밤나무 밤알이 불필요할 정도랍니다.

 

해서 수영 캐고 담아놓은 수영효소 두병을 구해 와서 한 병은 어머님께 드리고 한 병은 내가 먹기 시작했는데.

나는 여름부터 걸을 때 오른쪽 무릎이 어떻게 표현하기 어렵게 걷기가 힘들었다.

 

병원에서도 뼈는 이상 없다고 했는데 걸을 때는 힘 들었다. 그냥 만지고 누루고 때려도 무릅은 아프지 않았다,

단지 걸을 때만 ............

 

저녁마다 먹게 되었는데. 아직 병아래 5센치는 남은것 같다.

별로 걸을 일이 없다가 계모임에서 제주도를 가게 되었는데 걱정을 많이 하고 떠났는데 그렇게 많이 걸었는데 전혀 느끼지 못했다.

 

며칠 전 새만금 가운데 산을 갔을 때도 전혀 못느겼다.

언제부터 나아졌는지 모르겠지만 걸을 때 불편함이 사라졌다.

이증상이 수영효소를 먹어서인지

나을 때가 되어서 우연의 일치인지

테스터로 재어 볼수도 없으니

이렇다 단정 할 수는 없지만 몇 백 미터 외식을 하려고 집에서 걸어 나갈 때도 힘들었는데

이젠 아닌 것은 분명하고

시골어머님께 전화를 해 보니 "요즘은 괜찮다" 하신다.

 

들에 흔한 잡초 수영이 이런 힘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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