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비름을 통한 발습진 치유 체험을 나눕니다

2009. 7. 21. 19:05건강 공부방/산야초 체험 이야기

쇠비름을 통한 발습진 치유 체험을 나눕니다

 

이 곳 카페에서 늘 눈팅만 하다가 오늘 처음 글을 올립니다.

제게 산야초 지식과 체험을 나누어 주었고, 그래서 이것을 믿고 사용해보고서 치유사례를 나누면 보은하는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하고 글을 올립니다.

 

제가 효험을 본 것은 쇠비름을 통해서 오랫동안 낫지 않던 발 습진이 깨끗이 나았다는 것입니다.

 

오래전부터(몇 년이 되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된)

발습진이 낫지 않아 그동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양말을 벗기가 민망했고, 발바닥만 보면 한숨이 절로 났습니다.

 

발습진을 치료하기 위해 처음에는 피부과병원을 찾아갔지만 전혀 낫지 않은 것 같아 양방치료는 일찌감치 접었습니다.

 

두 번째로 치료해본 것은 목초 액이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목초액을 구입해서 매일 세숫대야에 발을 푹 담그고 낫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았는데, 몇 주 지나지 않아서 습진이 재발되어 점점 더 번져버렸습니다.

그래서 목초액 치료도 접었습니다.

 

세 번째로 시도한 치료는 EM발효액이었습니다.

이것도 처음에는 차도가 있는 것 같았으나 나중에는 발을 매일 담가도 습진이 낫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중단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발습진은 점점 더 심해져 갔습니다.

발만 보면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이곳 산야초 카페를 알게 되어 우연히 쇠비름을 알게 되었고,

쇠비름을 사용하여 지금은 깨끗이 나았습니다.

 

쇠비름을 약 3주간 사용했고요.

요즈음 밭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쇠비름을 모아서 물이 가득한 솥에 많이 넣고서 펄펄 끓여서 달구었습니다.

물이 반 정도 졸아들 정도까지 끓여서 쇠비름을 걸러내고 쇠비름물만 받아서

대야에 담아 보관했었습니다.

이 쇠비름물의 색갈이 아주 거무죽죽한 검은색이었습니다.

이 쇠비름 액에 매일 30분 가량을 발을 담그고 발습진이 낫기를 바랬습니다.

지금 3주가량 지났는데, 발바닥이 깨끗해졌고, 발바닥에 새살이 돋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아주 부드러워졌습니다. 습진이 완전히 없어진 거지요.

이제는 습진이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쇠비름 물에 발을 담그고 있답니다.

 

이 카페를 통해 쇠비름을 알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그래서 제 치유체험을 나누면서 보은하고자 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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